파브리넷, 2분기 실적 호조에 애널리스트들 전망 수정

파브리넷(NYSE:FN)이 월요일 2분기 실적을 예상치를 상회하며 발표했다.
매출은 8억3360만 달러로 시장 전망치 8억1430만 달러를 상회했다. 조정 주당순이익(EPS)은 2.61달러로 시장 전망치 2.50달러를 웃돌았다.
파브리넷의 시무스 그레이디 최고경영자(CEO)는 "통신 부문 실적이 매우 강세를 보였고, 데이터센터 상호연결 제품에 대한 수요 증가와 최근 시스템 수주의 초기 성과가 도움이 됐다"며 "데이터컴 수요가 단기적으로 약간 둔화됐지만 차세대 제품 생산이 확대되면서 더 빠른 성장을 계속 예상하고 있다. 여러 긍정적인 추세가 있어 3분기 이후를 매우 낙관적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파브리넷은 2025 회계연도 3분기 매출을 8억5000만~8억7000만 달러로 전망해 8억2572만 달러였던 시장 전망치를 상회했다. 회사는 또한 조정 EPS를 2.55~2.63달러로 예상해 시장 전망치 2.55달러를 웃돌았다.
파브리넷 주가는 화요일 9.6% 하락한 203.79달러에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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