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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류 독감으로 인한 달걀 부족 사태로 가격이 폭등하면서 새로운 경고 신호가 켜졌다. 와플하우스가 달걀 사용 메뉴에 개당 50센트의 추가요금을 부과하기 시작한 것이다.
주요 내용
와플하우스는 조류 독감으로 인한 지속적인 달걀 부족과 가격 상승을 이유로 50센트의 달걀 추가요금을 도입했다고 밝혔다.
와플하우스 측은 로이터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이러한 가격 변동이 단기적일 것으로 기대하지만, 부족 사태가 얼마나 지속될지 예측할 수 없다"고 전했다.
미국 농무부에 따르면 중서부 지역의 달걀 도매가격은 한 다스에 7.08달러로, 2년 전과 비교해 약 7배나 상승했다. 뉴욕시의 홀푸드마켓에서는 방사 유정란 한 다스가 11.99달러에 판매되고 있다.
기타 소식
펜실베이니아주 경찰이 수사 중이지만 용의자나 도난 경위에 대해서는 아직 공개된 정보가 없다.
한편 예측 시장인 칼시에서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취임 첫 달 동안 달걀 가격이 오를 확률을 79%로 전망하고 있다.
시장 상황
농무부 자료에 따르면 지난 분기 조류 독감으로 인해 사상 최대인 2,000만 마리 이상의 산란계가 폐사했다. 지난주에는 미국 2위 달걀 생산업체인 로즈 에이커 팜스에서도 조류 독감 양성 판정이 나와, 달걀 가격 상승과 품귀 현상이 장기화될 전망이다.
주목할 종목
미국 최대 달걀 생산업체인 칼-메인 푸즈(Cal-Maine Foods Inc.)는 최근 분기 매출이 9억5,470만 달러를 기록해 애널리스트들의 예상치인 7억5,149만 달러를 크게 웃돌았다. 칼-메인 푸즈의 주가는 지난 1년간 90% 이상 상승했다.
또 다른 주목할 만한 종목은 방목 달걀 전문 생산업체인 바이탈 팜스(Vital Farms, Inc.)다. 텔시 자문그룹의 사랑 보라 애널리스트는 이 회사의 매출이 연간 19~20%의 성장률을 보이며 2027년에는 10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바이탈 팜스의 주가는 지난 1년간 약 150%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