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분석

폼팩터, 4분기 실적 하회 및 부진한 전망에 주가 급락...1분기도 수요 부진 지속

2025-02-06 07:23:42
폼팩터, 4분기 실적 하회 및 부진한 전망에 주가 급락...1분기도 수요 부진 지속

폼팩터(NASDAQ:FORM)의 주가가 수요일 시간외 거래에서 급락하고 있다. 이는 회사가 발표한 4분기 실적이 애널리스트들의 예상을 밑돌았기 때문이다.


주요 내용


  • 4분기 매출: 1억8948만 달러 (예상 1억9112만 달러)
  • 4분기 조정 주당순이익: 27센트 (예상 29센트)

총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2.7% 증가했다. 폼팩터는 2024 회계연도 고대역폭 메모리(HBM) 매출이 전년 대비 4배 성장했다고 밝혔는데, 이는 생성형 AI 채택에 힘입은 것이다. DRAM 프로브카드 매출은 분기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며 3분기 연속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폼팩터의 마이크 슬레서 CEO는 "예상대로 폼팩터의 4분기 매출과 총이익, 비갭 주당순이익이 전분기 대비 감소했는데, 이는 파운드리 및 로직 프로브카드 매출 감소 전망 때문"이라며 "이는 DRAM 프로브카드 매출 증가로 일부 상쇄됐으며, HBM이 DRAM 매출의 약 절반을 차지했다"고 설명했다.


폼팩터는 또한 MBK파트너스와 함께 어드밴티지파트너스로부터 FICT를 인수한다고 발표했다. 폼팩터는 6000만 달러를 투자해 20% 지분과 이사회 의석을 확보할 예정이다.


슬레서 CEO는 "FICT에 대한 폼팩터의 투자는 당사 첨단 프로브카드에 사용되는 업계 최고 성능의 부품 공급업체로서 FICT와의 장기 협력 관계를 바탕으로 한다"며 "이는 미래 테스트 및 패키징 소모품 개발을 가속화할 플랫폼을 제공한다"고 덧붙였다.


시장 전망


폼팩터는 1분기 매출이 1억6500만~1억7500만 달러 범위가 될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시장 예상치인 1억9581만 달러를 하회하는 수준이다. 회사는 1분기 조정 주당순이익이 3~11센트가 될 것으로 전망했는데, 이 역시 시장 예상치인 33센트를 크게 밑도는 수준이다.


폼팩터는 1분기에도 PC와 모바일 단말기 같은 대량 생산 시장에서 '수요 부진'이 지속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러한 수요 둔화에도 불구하고 회사는 2025년 전반에 걸쳐 자사 제품에 대한 전반적인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주가 동향


폼팩터의 주가는 수요일 시간외 거래에서 22.81% 하락한 31.74달러에 거래되고 있다고 벤징가 프로는 전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