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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이웍스솔루션스(Skyworks Solutions Inc)(나스닥:SWKS) 주가가 수요일 시간외 거래에서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이는 회사가 분기 실적을 발표하고 최고경영자(CEO) 교체를 발표한 후 나타난 현상이다.
스카이웍스의 리암 그리핀(Liam Griffin) 사장 겸 CEO는 "스카이웍스가 새 회계연도를 견실한 실적으로 시작했다"며 "전분기 대비 매출이 4% 성장했고 가이던스 중간값을 상회했다"고 밝혔다.
그는 "광범위한 시장에서 수요 지표가 지속적으로 개선되는 것을 관찰했으며, 모바일 부문에서 다수의 신제품 출시를 성공적으로 지원했다"고 덧붙였다. 또한 "30%를 넘는 마진으로 또 한 번 인상적인 잉여현금흐름을 기록했다"고 강조했다.
스카이웍스 이사회는 2027년 2월 3일까지 최대 20억 달러 규모의 자사주 매입 프로그램을 승인했다. 이는 2023년에 승인된 매입 프로그램을 완전히 대체한다. 회사는 또한 주당 70센트의 현금 배당을 발표했으며, 이는 2월 24일 기준 주주들에게 3월 17일 지급될 예정이다.
스카이웍스는 2분기 매출이 9억 3500만 달러에서 9억 6500만 달러 사이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벤징가 프로에 따르면 시장 예상치 9억 4904만 달러에 부합하는 수준이다. 회사는 2분기 조정 주당순이익을 1.20달러로 예상하고 있으며, 이는 시장 예상치 1.22달러를 소폭 하회하는 수준이다.
크리스 세네사엘(Kris Sennesael) 스카이웍스 수석 부사장 겸 CFO는 "역사적인 계절적 패턴에 따라 모바일 부문에서 10% 중반에서 후반 수준의 전분기 대비 하락을 예상한다"며 "광범위한 시장에서는 추가적인 전분기 대비, 전년 동기 대비 성장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스카이웍스는 그리핀 CEO가 CEO와 이사직에서 물러날 것이라고 발표했다. 필립 브레이스(Philip Brace)가 2월 17일부로 사장, CEO, 이사로 임명됐다. 그리핀은 원활한 인수인계를 위해 3개월 동안 회사에 남을 예정이다.
2019년부터 스카이웍스의 선임 독립 이사로 재직해 온 크리스틴 킹(Christine King)이 이사회 의장으로 임명됐다.
스카이웍스 주식은 수요일 발표 당시 시간외 거래에서 22.69% 하락한 67.32달러를 기록했다고 벤징가 프로는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