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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미 다이먼 JP모건체이스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가 최근 미국 대선 출마를 고려했으나 포기한 이유를 밝혔다. 그는 가족에 대한 고려와 정치 경험 부족을 주요 요인으로 꼽았다.
그는 가족 생활에 미칠 잠재적 영향에 대해 우려를 표명했다. "출마해서 당선됐다면 백악관에 들어갈 때 4년 동안 가족과 작별 인사를 해야 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4년 3900만 달러의 연봉을 받은 다이먼 회장은 정치 경험 부족도 결정에 영향을 미쳤다고 언급했다. 그는 비즈니스 능력이 반드시 정치 영역에 적용되지 않을 수 있으며, 대선 출마를 위해서는 워싱턴 D.C.에서의 사전 경험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그러나 다이먼 회장은 향후 정계 진출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하지는 않았다. "절대 배제하지는 않겠다. 누구에게도 약속하는 것은 아니다. 마음이 바뀌면 바뀔 수도 있다"고 언급했다.
또한 다이먼 회장은 테슬라와 스페이스X의 CEO인 일론 머스크와의 일련의 공개적 분쟁 후 화해하며 그를 '우리의 아인슈타인'이라고 칭하는 등 갈등 해소 능력을 보여줬다. 다이먼은 머스크의 정부효율성부(DOGE) 예산 삭감 역할을 돕는 데 관심을 표명했다. 보도에 따르면 머스크가 다이먼과 함께 DOGE의 비용 절감 이니셔티브가 미국 부채에 유익할 것이라고 채권 시장을 설득할 수 있다는 관측이 제기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