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버셜 테크니컬 인스티튜트, 실적 호조로 애널리스트 전망 상향

유니버셜 테크니컬 인스티튜트(Universal Technical Institute, Inc.)(NYSE:UTI)가 예상을 뛰어넘는 1분기 실적을 보고하고 2025년 회계연도 가이던스를 상향 조정했다.

유니버셜 테크니컬은 주당순이익(EPS) 40센트를 기록해 애널리스트 예상치 18센트를 크게 상회했다. 분기 매출은 2억143만 달러로 애널리스트 예상치 1억9394만 달러를 웃돌았다.

제롬 그랜트 유니버셜 테크니컬 인스티튜트 CEO는 "2025년 1분기에 우리는 성장, 다각화, 최적화 전략을 지속적으로 실행해 주요 재무 및 운영 지표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며 "두 사업부문 모두 전년 대비 강한 성장세를 보여 연결 매출이 15% 증가했고, 평균 풀타임 재학생 수는 11%, 신입생 수는 22% 이상 늘어나는 동시에 수익성도 크게 개선됐다"고 밝혔다. 그는 "이에 따라 2025 회계연도 가이던스 범위를 상향 조정하게 돼 기쁘다. 우리는 전략적 성장 목표에 완전히 부합하고 있으며 연중 이를 달성하기 위해 꾸준히 진전을 이루고 있다"고 덧붙였다.

유니버셜 테크니컬은 2025 회계연도 GAAP 기준 주당순이익 가이던스를 기존 0.93-1.01달러에서 0.96-1.04달러로 상향했고, 매출 가이던스도 8억-8억1500만 달러에서 8억1000만-8억2000만 달러로 높였다.

유니버셜 테크니컬 인스티튜트 주가는 수요일 1.9% 하락한 28.39달러로 마감했다.

실적 발표 이후 애널리스트들은 유니버셜 테크니컬 인스티튜트에 대한 목표주가를 다음과 같이 변경했다:

• 노스랜드 캐피털 마켓의 마이크 그론달 애널리스트는 유니버셜 테크니컬에 대해 '아웃퍼폼' 등급을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30달러에서 34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 로젠블랫의 스티브 프랭클 애널리스트는 '매수' 의견을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30달러에서 36달러로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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