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RP, 일주일 새 26% 폭락...무슨 일 있었나

XRP(암호화폐: XRP)가 지난 7일간 26% 하락했다. 이는 비트코인(암호화폐: BTC)을 10만 달러 아래로 밀어낸 전반적인 시장 약세를 반영한 것이다.

이번 하락에도 불구하고, XRP의 강력한 펀더멘털이 회복을 도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암호화폐 트레이더 다크 디펜더는 XRP가 마지막 피보나치 레벨인 2.33달러에서 지지선을 유지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4시간 차트의 RSI가 아직 강세로 전환되지 않았지만, 그는 약간의 약세가 남아있는 상태에서 반전 가능성을 보고 있다.

주목해야 할 주요 레벨은 2.33달러와 1.99달러의 지지선이며, 목표가는 2.70달러와 2.99달러다.

2월 6일 뉴욕에서 열린 온도 서밋에서 리플의 최고기술책임자(CTO) 데이비드 슈워츠는 초기 비트코인 채택을 라스베이거스 도박에 비유하며, 업계가 어떻게 더 실용적이고 규제를 준수하는 공간으로 발전했는지 강조했다.

슈워츠는 스테이블코인이 널리 사용되고 규제되는 기관 상품으로서 선두를 달리고 있다고 믿는다.

그러나 그는 암호화폐 대중 채택의 진정한 장애물이 기관의 참여라고 주장한다. "암호화폐는 가치가 있는 곳과 사람들이 있는 곳을 연결하는 다리를 만들어야 합니다. 대규모 소매 채택을 유도하려면 사용성이 있어야 합니다."

그는 결론적으로 기업 채택이 대중 채택의 전제 조건이라고 말한다.

2월 5일 X(구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리플의 CEO 브래드 갈링하우스는 크립토 차르 컨퍼런스가 업계에 "100% 중요한 일"이라고 말했다.

그는 미국의 주요 금융 리더들이 암호화폐 명확성 법안 통과에 전념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하며, 이는 전례 없는 일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