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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론 머스크 트럼프 정부효율성부(DOGE) 의장이 연방 공무원에 대한 의무 약물검사 아이디어를 지지했다. 이는 정부 지출을 줄이고 연방 인력을 감축하려는 그의 광범위한 노력에 도움이 될 수 있다. 이는 DOGE가 이미 수천 개의 일자리를 없앨 수 있는 대규모 퇴직 계획을 추진하는 가운데 나온 발언이다.
마리화나 모멘트가 처음 보도한 바에 따르면, 조슈아 스타인만 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첫 임기 당시 국가안보회의 관리가 X에 올린 DOGE 관련 게시물에서 "연방 전체 직원에 대한 의무적이고 즉각적인 약물 검사"를 제안했고, 머스크는 이에 "좋은 생각"이라고 응답했다.
일부 연방 공무원과 계약자들은 이미 고용 전 약물 검사를 받고 있지만, 무작위 검사는 일반적으로 안전에 민감하거나 국가 안보와 관련된 직책에 한정되어 있다. 머스크의 지지는 그가 정부 운영을 축소하고 직원들을 해고하는 과정에서 정당한 사유로 해고할 수 있는 직원을 식별하는 잠재적 수단으로 약물 검사 확대를 고려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머스크의 입장은 그의 과거 대마초 사용 문제로 인해 1년 동안 약물 검사를 받아야 했던 자신의 경험에 비춰볼 때 논란의 여지가 있다. 테슬라 CEO는 2018년 조 로건 팟캐스트에서 대마초를 피운 후 "모든 것에 대해" 약물 검사를 받으라는 명령을 받았다고 밝혔다.
머스크는 "내가 마약 중독자가 아니라는 것을 증명하기 위해 무작위 약물 검사를 받아야 했다"며 "나와 스페이스X에 미친 영향은 실제로 좋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는 이후 회사 전체가 무작위 약물 검사를 받아야 했다고 덧붙였다. 스페이스X는 연방 정부와 계약을 맺은 우주항공 기업이다.
머스크는 우울증 치료를 위해 케타민을 사용한 적이 있다고 인정했다. 그는 환각제에 대해 솔직히 언급해왔으며 그 이점에 대해 논의하는 것을 꺼리지 않았다. 그는 입법자들이 환각제의 잠재력을 인식하는 데 느렸다고 주장했다. 또한 대마초 합법화를 지지해왔다.
1월, 머스크는 최근 엘리자베스 워런 상원의원(민주당-매사추세츠)으로부터 DOGE가 수십억 달러를 절약할 수 있는 방법을 제안하는 서한을 받았다. 워런 의원의 제안 중에는 마리화나 사용자와 관련 사업체에 대한 연방 정부의 단속을 축소하는 것이 포함되어 있었다. 워런 의원은 이를 "낭비성 지출"이라고 불렀다.
워런 의원은 "미국은 불필요한 연방 집행 조치와 구금을 줄임으로써 매년 수억 달러를 절약할 수 있다"고 썼다.
머스크가 이 상원의원에게 답변했는지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