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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노피그로스(Canopy Growth Corporation)가 금요일 2025회계연도 3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7851만 캐나다달러에서 7476만 캐나다달러로 감소했으나, 시장 예상치 6911만 캐나다달러를 상회했다.
전년도에 매각한 사업을 제외한 순매출은 8% 증가했다. 이는 주로 캐나다 의료용 대마 시장, 해외 시장, 그리고 스토츠앤비켈(Storz & Bickel) 부문의 성장에 기인했다.
대마 순매출은 4100만 캐나다달러로 1% 증가했다. 의료용 대마 순매출은 16% 증가했는데, 이는 주로 고객들의 평균 주문 규모 증가에 따른 것이다.
성인용 대마 순매출은 10% 감소했다.
스토츠앤비켈의 순매출은 2200만 캐나다달러로 19% 증가했다. 이는 전통적으로 강세를 보이는 연말 구매, 활발한 온라인 직접 판매, 그리고 독일 시장에서의 지속적인 성장에 힘입은 것이다.
룩 몽고(Luc Mongeau) CEO는 "3분기 실적은 캐노피그로스의 사업이 성공을 위한 올바른 요소를 갖추고 있음을 보여준다. 의료용 대마 사업과 스토츠앤비켈의 지속적인 성장세, 그리고 캐나다에서 클레이본(Claybourne) 인퓨즈드 프리롤의 성공적인 출시가 이를 입증한다"고 말했다.
몽고 CEO는 이어 "3분기는 지금까지 가장 좋은 조정 EBITDA를 기록했다. 의료용 대마 사업과 스토츠앤비켈의 전년 대비 높은 매출 성장, 그리고 지속적인 비용 관리가 주효했다"고 덧붙였다.
매출총이익률은 32%로 400 베이시스포인트 하락했다. 이는 주로 캐나다에서의 클레이본 인퓨즈드 프리롤 출시에 따른 추가 비용과 스토츠앤비켈 베이퍼라이저 기기의 간접비 증가 때문이다. 다만 이는 높은 마진의 의료용 대마 제품 판매 증가로 일부 상쇄됐다.
영업손실은 2400만 캐나다달러로 전년 대비 61% 개선됐다. 조정 EBITDA 손실은 300만 캐나다달러로 전년 대비 61% 개선됐는데, 이는 주로 회사의 비용 절감 프로그램 효과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