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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행정부가 800달러 이하 소액 물품의 무관세 수입을 허용하는 '디 미니미스(de minimis)' 규정 중단을 연기하기로 결정했다.
금요일 발표된 새로운 행정 조치에 따르면, 상무부가 관세 수입을 효율적으로 처리하고 징수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할 때까지 이 연기 조치가 유지될 예정이다.
이번 결정은 중국 이커머스 플랫폼인 쉬인(Shein), 티무(Temu), 알리익스프레스(Aliexpress)뿐만 아니라 중국에서 상품을 배송하는 아마존닷컴, 이베이, 엣시 등 미국 소매업체들에도 영향을 미친다.
디 미니미스 규정은 도널드 트럼프가 중국산 제품에 10% 관세를 부과한다는 광범위한 발표의 일부였으며, 이는 글로벌 무역 역학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조치다.
중국 이커머스 대기업들은 이 면제 규정을 활용해 사업 모델을 구축했으며, 이를 통해 10억 개 이상의 소포가 저비용으로 미국에 들어올 수 있었다.
행정명령은 연기 기간을 구체적으로 명시하지 않았으며, 패커드는 이것이 전략적인 무역 협상 전술일 수 있다고 제안했다.
디 미니미스 중단 연기는 미국과 중국 간 무역 갈등이 고조되는 가운데 나왔다.
2월 2일, 트럼프는 중국, 캐나다, 멕시코산 수입품에 관세를 부과했으며, 여기에는 중국산 제품에 대한 10% 관세가 포함됐다.
이에 대해 중국은 보복 조치로 특정 미국산 수입품에 대해 2월 10일부터 발효되는 최대 15%의 새로운 관세를 발표했다.
상황을 더욱 악화시키며, 트럼프는 모든 교역 상대국에 영향을 미치는 상호 관세를 도입할 계획이라고 발표해 무역 전쟁의 잠재적 확대를 예고했다.
디 미니미스 규정 중단 연기는 이러한 진행 중인 무역 협상 속에서 전략적 움직임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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