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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I 실사용자는 누구인가...베조스가 투자한 앤트로픽 `충격적 연구결과` 공개

    Ananya Gairola 2025-02-11 12:11:01
    AI 실사용자는 누구인가...베조스가 투자한 앤트로픽 `충격적 연구결과` 공개

    제프 베조스가 투자한 앤트로픽이 발표한 경제지수 보고서에 따르면, AI 도입이 소프트웨어 개발과 기술 문서 작성 분야에서 급증한 반면 육체노동이 필요한 직종은 거의 영향을 받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내용


    이번 연구는 클로드.ai에서 이뤄진 수백만 건의 익명화된 대화를 분석해 다양한 직종에서 AI가 어떻게 활용되는지 조사했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소프트웨어 엔지니어와 프로그래머들이 AI 사용을 주도하고 있으며, 전체 질의의 37.2%가 소프트웨어 수정, 디버깅, 네트워크 문제 해결 등 코딩 관련 작업이었다.


    농업, 어업, 임업 분야는 AI 관련 질의의 0.1%에 불과했으나, 이는 예상된 결과였다.


    사무행정과 교육 등 다른 분야도 AI 사용이 중간 수준을 보였으나, 컴퓨터 관련 직종에 비해서는 크게 낮았다.


    보고서는 "AI 사용은 컴퓨터 프로그래머와 데이터 과학자와 같은 중상위 임금 직종에서 더 많이 나타나지만, 최저임금과 최고임금 직종에서는 상대적으로 낮다"고 밝혔다.


    또한 연구 결과 AI는 업무를 자동화(43%)하기보다는 보완하는 용도(57%)로 더 많이 사용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AI가 일자리를 대체하기보다 생산성을 향상시키는 데 활용되고 있음을 의미한다.


    시장 영향


    KPMG US가 2023년 12월 발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근로자의 약 3분의 1이 AI가 자신의 기술 향상에 도움이 된다고 인정했지만, 일자리 상실에 대한 우려도 여전했다.


    근로자의 47%가 AI로 인해 새로운 일자리 기회가 생길 것이라고 믿은 반면, 28%는 일자리 상실을 우려했다.


    세계경제포럼(WEF)의 2025년 일자리 미래 보고서에 따르면, 기업의 41%가 향후 5년간 AI 자동화로 인력 감축을 계획하고 있다.


    하지만 긍정적인 소식도 있다. WEF는 2030년까지 9,200만 개의 일자리가 사라질 것으로 예측하면서도, 1억 7,000만 개의 새로운 일자리가 생길 것으로 전망했다.


    기술, 데이터, AI 분야가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일자리 분야다. 배달기사, 간병인, 교육자, 농업 종사자 등 핵심 경제 직종도 성장할 전망이다.


    2030년까지 수요가 많은 기술에는 기술 전문성과 함께 인지적 사고력과 팀워크 같은 인간 중심 능력이 포함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