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옐런·루빈 등 前 재무장관 5인 "머스크의 DOGE, 민주주의 위협"

2025-02-12 04:01:16
옐런·루빈 등 前 재무장관 5인

전직 재무장관 5인이 정부효율화부(DOGE)와 일론 머스크의 권한 남용 문제를 제기하고 나섰다.


주요 내용


머스크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 의해 정부효율화부 수장으로 임명됐다. 머스크는 이 자리에서 미국 납세자들을 위해 수조 달러의 예산 절감을 약속했다. 그는 정부 각 부처에 대한 광범위한 접근 권한을 부여받았으며, 이는 의회 일부 의원들과 대중으로부터 권한 남용 우려를 불러일으켰다.


전직 재무장관 5인은 머스크의 행보가 국가 지급결제 시스템에 해를 끼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뉴욕타임스 기고문을 공동 집필한 전직 재무장관은 다음과 같다:


  • 로버트 루빈: 1995-1999 (빌 클린턴)
  • 로렌스 서머스: 1999-2001 (빌 클린턴)
  • 티모시 가이트너: 2009-2013 (버락 오바마)
  • 제이콥 루: 2013-2017 (버락 오바마)
  • 재닛 옐런: 2021-2025 (조 바이든)

이들은 "우리의 역할은 다면적이었다. 대통령의 의제를 발전시키고 세계 무대에서 미국의 경제적 이익을 대변하고자 했다. 하지만 가장 근본적인 책임은 미국의 법과 헌법을 충실히 이행하는 것이었다"고 밝혔다.


이들은 자신들의 재임 기간 중에는 "국가의 재정적 의무를 훼손하려는 불법적 시도가 없었던 것이 다행"이라고 언급했다.


전직 재무장관들은 국가 지급결제 시스템이 비정파적 공무원들에 의해 운영되어 왔으나, 이러한 체계가 정부효율화부의 정치적 행위자들에 의해 훼손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정치적 행위자들이 공무원들과 동일한 윤리 규정을 따르지 않으며, 역할 수행에 있어 잠재적인 이해상충이 있다고 주장했다.


시장 영향


현 재무장관인 스콧 베센트는 아직 연방 지급 차단이 발생하지 않았다고 확인했다. 전직 재무장관들은 이러한 상황이 지속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서머스의 트윗에 대해 머스크는 "정부가 사기와 낭비에 취한 선원처럼 돈을 쓰는 것을 멈춰야 한다"며 "많은 부정수급자들이 이익을 잃고 크게 불평할 것"이라고 반박했다.


트럼프는 자신의 소셜미디어 플랫폼 트루스소셜을 통해 "무능하게 운영되는 정부"를 조사하는 과정에서 이미 수십억 달러의 사기와 낭비가 발견됐다고 밝혔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