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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모스크바에서 의료용 대마초 소지로 체포돼 러시아 교도소에서 14년형을 선고받은 마크 포겔이 귀국길에 올랐다.
백악관은 화요일 여러 언론을 통해 포겔의 석방 협상이 타결됐다고 발표했다.
마이클 월츠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중동 특사인 스티브 위트코프가 포겔과 함께 러시아 영공을 벗어났다고 밝혔다. 포겔은 바이든 대통령이 퇴임 직전 '부당 구금자'로 지정한 바 있다.
월츠는 모스크바 주재 미국 대사관에서 근무했고 영어 교사로도 일했던 포겔이 화요일 밤까지 미국 영토에 도착할 것이라고 전했다.
CBS뉴스가 인용한 성명에서 그는 "트럼프 대통령과 스티브 위트코프, 그리고 대통령 자문단이 협상한 이번 교환은 러시아의 선의를 보여주는 것이며, 우크라이나의 잔혹하고 끔찍한 전쟁을 종식시키기 위한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는 신호"라고 말했다.
CNN이 이례적인 조치라고 언급했듯이, 성명에 따르면 위트코프는 포겔을 데려오기 위해 직접 러시아를 방문했다. 2022년 2월 우크라이나 전쟁 발발 이후 미국 고위 인사의 러시아 방문은 알려진 바 없다.
월츠의 성명은 "오늘 밤, 마크 포겔은 트럼프 대통령의 리더십 덕분에 미국 땅을 밟고 가족들과 재회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포겔의 가족은 화요일 "3년 이상의 구금 끝에 그가 귀국하게 되어 매우 감사하고 안도하며 벅차오른다"고 전했다.
제인, 이선, 샘 포겔은 성명을 통해 "트럼프 대통령의 확고한 리더십 덕분에 마크가 곧 자유로운 미국 땅을 밟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포겔은 펜실베이니아주에서 척추 수술 후 만성 통증 치료를 위해 오피오이드 대신 합법적으로 의료용 대마초를 사용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