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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식통에 따르면 도널드 트럼프가 전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 위원 브라이언 퀸텐츠를 연방 상품 규제기관의 수장으로 지명할 것으로 알려졌다.
2017년부터 2021년까지 CFTC에서 재직한 퀸텐츠는 금융기술에 대한 기관의 접근 방식을 현대화하는데 주력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그는 기술자문위원회 설립을 주도했으며 암호화폐 부문에서 업계 주도의 감독을 지지해왔다.
규제기관 퇴임 후 퀸텐츠는 벤처캐피털 안드레센 호로위츠(a16z)의 정책 책임자로서 암호화폐 정책 형성에 중요한 역할을 수행했다.
a16z 재직 중 그는 워싱턴에서 친암호화폐 규제를 발전시키기 위한 이니셔티브를 지원했다.
이 회사는 디지털 자산 관련 정책 논의에 영향을 미치기 위해 2024년 선거 기간 동안 약 1억4000만 달러를 지출한 암호화폐 중심 정치행동위원회(PAC) 페어쉐이크의 주요 후원자 중 하나였다.
퀸텐츠의 지명 가능성 소식은 업계 인사들과 정책 입안자들로부터 지지를 받고 있다.
캐롤라인 팜 CFTC 임시위원장은 그의 리더십을 높이 평가하며, 재임 기간 중 주요 이니셔티브를 추진한 경험을 강조했다.
팜 위원장은 성명을 통해 "CFTC 위원장으로 선임된 친구 브라이언 퀸텐츠를 축하한다. CFTC 위원 시절 그가 성공적으로 이끈 중요한 이니셔티브에서 함께 일했다. 그는 암호화폐와 혁신 분야에서도 같은 성과를 낼 것이다. 브라이언의 CFTC 리더십을 지원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디파이 에듀케이션 펀드의 밀러 화이트하우스-레빈 CEO는 퀸텐츠가 "디파이를 지원하고 디파이 개발자와 사용자들이 미국에서 번창할 수 있도록 하는 건전한 정책을 옹호해온 오랜 이력"을 가지고 있다며 규제 명확성 확보에 대한 그의 헌신을 강조했다.
퀸텐츠의 잠재적 임명은 CFTC가 디지털 자산 산업 규제에 대한 지속적인 논의의 중심에 있는 시점에서 이루어질 전망이다.
최근 몇 년간 의회는 비트코인 현물 시장과 더 광범위한 암호화폐 규제와 관련하여 기관의 감독 범위를 확대하는 방안을 논의해왔다.
로스틴 베남 전 CFTC 위원장은 이전에 암호화폐 부문의 특정 측면에 대해 기관에 주요 규제 권한을 부여할 것을 촉구한 바 있다.
'FIT21 법안'으로 알려진 입법 노력은 디지털 자산에 대한 CFTC의 역할을 공식화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
이 법안은 하원을 통과했으나 상원에서 진전을 보지 못해 암호화폐 시장에 대한 기관의 관할권은 미해결 상태로 남아있다.
인준될 경우, 퀸텐츠의 리더십은 특히 산업 성장과 소비자 보호 조치의 균형을 맞추는 데 있어 향후 암호화폐 규제의 방향을 형성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