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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테크 기업 업스타트 홀딩스(나스닥: UPST)가 15일(현지시간) 강세를 보이고 있다.
업스타트는 전날 발표한 4분기 실적에서 전년 동기 대비 56% 증가한 매출을 기록했다.
수수료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0% 증가했으며, 4분기 대출 건수는 24만5663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68% 증가했다.
증권가 평가
파이퍼 샌들러 분석
람나니 애널리스트는 모델 정확도 향상, UMI 하락, 연체율 안정화로 인한 전환율과 승인율 상승이 매출 성장을 견인했다고 분석했다.
이는 차입자들의 금리 인하와 마진 개선으로 이어졌다.
업스타트는 2025년 매출이 10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는데, 이는 57.1% 증가한 수치로 시장 예상치를 크게 상회한다.
람나니는 모델링과 전환율 개선, 블루 올과 같은 신규 파트너십이 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2025년 목표는 금리 인하가 없는 안정적인 거시경제 환경을 전제로 한다.
애널리스트는 2026년 매출 전망치를 기존 2025년 전망치 7억9000만 달러에서 12억6000만 달러로 상향했다.
람나니는 2025년 매출 성장률을 57.3%, 2026년은 25.9%로 전망했다.
JP모건 분석
스미스 애널리스트는 모델 개선이 전환율과 거래량을 증가시켜 영업 레버리지를 높일 수 있다고 분석했다. 2025년 전환율 개선이 매출과 조정 EBITDA 가이던스 상향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낙관적인 전망을 내놨다.
애널리스트는 지난 3년간 기업의 기초체력이 가장 강한 상태라고 평가했다.
다만 업스타트의 모델 개선이 신용 한도를 확대하고 영업 레버리지를 높이는 반면, 금융 파트너와의 공동투자 및 손실공유 계약으로 인한 추가 리스크도 있다고 지적했다.
최악의 경우 이러한 계약으로 4억 달러 이상의 손실이 발생할 수 있으며, 이는 2025년 EBITDA를 상쇄할 수 있는 규모라고 경고했다.
하지만 신용손실에 대한 거시경제적 영향을 측정하는 UMI가 최근 6개월간 20% 이상 개선되어 2022년 말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는 점은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니드햄 분석
피터슨 애널리스트는 시간외 거래에서 주가가 25% 상승했음에도 불구하고, 가속화되는 성장세와 강력한 신제품 파이프라인, 더욱 다각화된 자금조달 기반을 갖춘 업스타트가 핀테크 성장주 투자자들에게 매력적인 옵션이라고 평가했다.
주가 동향
업스타트 주가는 수요일 마지막 거래에서 31.3% 상승한 88.42달러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