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분석
  • 메인
  • Benzinga
  • 최신뉴스

마이클 세일러의 MSTR 연계 ETF, 장기투자 부적합...전문가들 `손실 위험 2배로 커질 수 있어`

Rishabh Mishra 2025-02-13 21:00:52
마이클 세일러의 MSTR 연계 ETF, 장기투자 부적합...전문가들 `손실 위험 2배로 커질 수 있어`

암호화폐 전문가들이 비트코인(BTC) 2배 레버리지 ETF에 대해 경고의 목소리를 냈다. 이들은 일일 리밸런싱과 높은 변동성으로 인해 이러한 상품들이 단기 매매 전략에만 적합하며, 장기 투자자들은 상당한 손실 위험에 노출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주요 내용
마이클 세일러가 이끄는 스트래티지(구 마이크로스트래티지)의 주가를 추종하는 2배 레버리지 ETF들이 암호화폐 전문가들 사이에서 우려를 낳고 있다. 스트래티지는 비트코인에 대규모 투자를 단행한 기업이다.


지난해 9월 출시된 T-렉스 2X 롱 MSTR 데일리 타겟 ETF(MSTU)와 8월 출시된 디파이언스 데일리 타겟 2x 롱 MSTR ETF(MSTX)는 일일 수익률 2배를 약속하지만, 전문가들은 이들 상품이 장기 투자 전략에는 부적합하다고 경고한다.


9포인트 캐피털의 스리니바스 L CEO는 "MSTU와 MSTX 같은 레버리지 ETF는 스트래티지 주식의 일일 성과를 2배로 제공하지만, 잠재적 손실도 2배가 된다"며 "비트코인의 높은 변동성으로 인해 가치가 크게 출렁일 수 있다"고 벤징가에 말했다.


전문가들이 지적하는 주요 우려사항은 레버리지 ETF에 내재된 일일 리밸런싱의 영향이다.


코인파크의 탕가판디 CEO는 "이러한 상품들은 장기 보유가 아닌 단기 전략용으로 설계됐으며, 특히 변동성이 큰 시장에서는 일일 리밸런싱으로 인해 시간이 지날수록 수익률이 잠식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스리니바스 L에 따르면, 이러한 일일 리밸런싱은 '가치 감소' 현상을 초래할 수 있으며, 이로 인해 ETF의 장기 성과가 기초자산 수익률의 예상 배수와 크게 괴리될 수 있다.


우노코인의 공동창업자이자 CEO인 사트빅 비시와나스는 "비트코인이나 스트래티지와 같은 비트코인 관련 기업에 대한 레버리지 투자는 본질적으로 고위험"이라며 "장기 투자자보다는 경험 많은 트레이더들에게 적합하다"고 강조했다.


시장 영향
MSTU와 MSTX는 회사의 변동성 높은 스왑과 옵션 익스포저로 인해 과거 상당한 추적 오차를 보여왔다.


이러한 ETF들은 2024년 11월 가격 변동 시기에 목표로 한 일일 2배 성과와 크게 괴리를 보였으며, 스트래티지 주가 움직임 대비 예상을 상회하거나 하회하는 움직임을 보였다. 이는 투자자들에게 추가적인 위험 요인이 된다.


스트래티지는 전체 2100만 비트코인 공급량의 2.28%를 보유한 유일한 상장기업이다. BiTBO에 따르면 2025년 2월 12일 기준 MSTR은 478,740 비트코인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는 459억7100만 달러의 가치를 지닌다.


주가 동향
스트래티지 주가는 수요일 2.30% 상승한 326.82달러로 마감했으며, 시간외 거래에서 0.44% 추가 상승했다. 나스닥 100 지수를 추종하는 인베스코 QQQ 트러스트는 0.059% 상승했다.


MSTR 주가는 연초 대비 8.94% 상승했으나, 전년 대비로는 376.41% 하락했다.


벤징가가 추적하는 14명의 애널리스트들의 평균 목표가는 494.93달러이며 투자의견은 '매수'다. 목표가 범위는 140달러에서 690달러다. 바클레이스, KBW, 맥심그룹의 최근 투자의견은 목표가 493.67달러로, 이는 50.39%의 상승 여력을 시사한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