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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정부, 구글의 `멕시코만` 명칭 변경에 법적 대응 검토

Ananya Gairola 2025-02-14 16:01:54

클라우디아 셰인바움 멕시코 대통령은 알파벳(Alphabet Inc.)의 구글(NASDAQ:GOOG)(NASDAQ:GOOGL)이 자사 지도에서 '멕시코만'을 '아메리카만'으로 표기한 것과 관련해 민사소송을 제기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논란이 된 행정명령에 따른 조치다.


주요 내용


AP통신에 따르면 셰인바움 대통령은 정례 기자회견에서 구글의 새 명칭 채택을 비판하며 멕시코가 만(灣)의 상당 부분에 대해 주권을 가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셰인바움 대통령은 "우리는 대륙붕에 대한 주권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멕시코 정부는 아직 구체적인 소송 제기 법원을 밝히지 않았다.


구글맵스는 지난달 명칭 변경과 관련해 정부 공식 자료를 따른다는 입장을 밝혔다.


트럼프의 행정명령은 미국 영해에만 적용되지만, 구글은 미국 관할권을 넘어선 지역까지 이 명칭을 확대 적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인도를 포함한 전 세계 여러 국가에서 이 수역은 '멕시코만(아메리카만)'으로 표기되고 있다.


시장 영향


이번 주 초 애플(NASDAQ:AAPL)도 자사 지도 앱에서 멕시코만을 아메리카만으로 변경하며 트럼프의 행정명령을 따랐다.


반면 마이크로소프트(NASDAQ:MSFT)의 빙맵스와 맵퀘스트는 아직 명칭을 변경하지 않은 상태다.


주가 동향


현재 알파벳의 A주는 시간외 거래에서 0.11% 상승한 186.34달러를 기록했으며, C주는 0.16% 오른 188.19달러를 기록했다. 목요일 정규장에서 A주는 1.38% 상승한 186.14달러로, C주는 1.32% 상승한 187.88달러로 마감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