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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버크셔 해서웨이 워런 버핏, 오랜 투자처 다비타 지분 축소에 주가 10% 급락

    Namrata Sen 2025-02-14 21:00:28
    버크셔 해서웨이 워런 버핏, 오랜 투자처 다비타 지분 축소에 주가 10% 급락

    투석 전문업체 다비타(DaVita Inc., NYSE:DVA)의 주가가 금요일 장전 거래에서 10.2% 급락했다. 버크셔 해서웨이가 지분을 축소한데다 목요일 장 마감 후 발표된 2025년 전망이 부진했기 때문이다.



    주요 내용


    워런 버핏이 이끄는 다국적 기업 버크셔 해서웨이(NYSE:BRK)는 2월 11일 다비타 지분 203,091주(45%)를 매각했다. 이번 매각으로 버크셔의 보유 지분은 약 3,589만주(64억 달러 규모)로 감소했다.



    다비타는 2025년 주당순이익(EPS)이 10.20~11.30달러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월가 예상치인 11.44달러를 하회하는 수준이다.



    시장 영향


    다비타는 부진한 전망에도 불구하고 4분기 실적은 시장 예상을 상회했다. 4분기 조정 주당순이익은 2.24달러로 월가 예상치 2.13달러를 웃돌았다. 매출은 33억 달러로 예상치 32.6억 달러를 상회했다.



    하비에르 로드리게스 CEO는 "2024년은 독특한 난관이 있었지만 강하게 마무리했으며, 연간 조정영업이익과 조정 EPS가 가이던스 상위권에 위치했다"고 밝혔다. 다비타는 또한 1분기에는 공급 상황이 정상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버크셔 해서웨이의 이번 매각은 자사주 매입 계약의 일환이다. 이 계약에 따르면 다비타는 버크셔의 지분을 45% 수준으로 유지하기 위해 매 분기 충분한 양의 자사주를 매입해야 한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버크셔 해서웨이는 2011년 4분기부터 다비타의 주주였다.



    다비타 주가는 목요일 2.9% 상승한 177.06달러로 마감했다. 지난 1년간 주가 상승률은 43%를 넘어섰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