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SI 과열 신호...월마트·크로거 등 방어주 3종목 조정 가능성

2025년 2월 14일 기준 필수소비재 섹터에서 3개 종목이 투자자들에게 경고 신호를 보내고 있다.

RSI(상대강도지수)는 주가 상승일의 강도와 하락일의 강도를 비교하는 모멘텀 지표다. 이는 주가 흐름과 비교했을 때 단기적인 주가 움직임을 예측하는데 도움을 준다. 벤징가 프로에 따르면 일반적으로 RSI가 70을 넘으면 과매수 상태로 간주된다.

다음은 이 섹터에서 과매수 상태를 보이는 주요 종목들이다.

필그림스 프라이드(NASDAQ:PPC)

• 필그림스 프라이드는 2월 12일 시장 예상을 상회하는 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파비오 산드리 CEO는 "2024년 원가 하락과 닭고기 수요 강세라는 긍정적 시장 환경 속에서 우리가 통제할 수 있는 부분에 집중해 모든 지역에서 실적을 개선했다"며 "운영 효율성 개선, 주요 고객과의 관계 강화, 부가가치 포트폴리오 성장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주가는 약 14% 상승했으며 52주 최고가는 55.47달러다.
• RSI: 70.9
• 주가 동향: 필그림스 프라이드 주가는 목요일 3.4% 상승한 52.05달러로 마감했다.

월마트(NYSE:WMT)

• 2월 13일 모건스탠리의 시메온 구트만 애널리스트는 월마트에 대해 투자의견 '비중확대'를 유지하고 목표가를 106달러에서 115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지난달 주가는 약 16% 상승했으며 52주 최고가는 105.24달러다.
• RSI: 79.6
• 주가 동향: 월마트 주가는 목요일 1.4% 상승한 105.05달러로 마감했다.

크로거(NYSE:KR)

• 크로거는 2월 12일 최고재무책임자(CFO) 승계 계획을 공개했다. 현재 펩시코 유럽 부문 CFO인 데이비드 케너리가 4월 3일부터 토드 폴리의 후임으로 크로거의 수석부사장 겸 CFO를 맡을 예정이다. 지난달 주가는 약 10% 상승했으며 52주 최고가는 66.18달러다.
• RSI: 71.8
• 주가 동향: 크로거 주가는 목요일 0.3% 하락한 65.63달러로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