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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버트 케네디 주니어 HHS 수장 확정...트럼프, 마약단속국장에 강경파 지명

2025-02-15 00:46:09
로버트 케네디 주니어 HHS 수장 확정...트럼프, 마약단속국장에 강경파 지명

이번 주 대마초 업계에는 격변이 있었다. 새로운 보건복지부(HHS) 장관으로 확정된 로버트 케네디 주니어가 '대마초의 유해성에 대한 과학적 근거를 따르겠다'는 입장을 밝혀 업계의 우려를 자아냈다. 한편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마약과의 전쟁' 시대의 구호를 되풀이해온 테런스 콜을 마약단속국(DEA) 국장으로 지명했다.



예상치 못한 반전으로, 트럼프 행정부는 의료용 대마초 소지로 러시아 교도소에 수감됐던 미국인 마크 포겔의 석방을 이끌어냈다. 새로운 인사 임명과 정책 변화, 주요 비즈니스 움직임이 맞물리면서 미국과 세계 대마초 산업의 미래가 재편되고 있다.



정치와 정책

로버트 케네디 주니어, HHS 장관 확정


상원은 52대 48의 근소한 표차로 로버트 케네디 주니어의 보건복지부 장관 인준을 승인했다. 공화당에서는 미치 매코널 의원만이 반대표를 던졌다. 케네디는 2023년 선거운동 당시 '미국의 마약 중독 문제' 해결책으로 대마초 합법화를 지지했으며, 2023년 11월 인터뷰에서는 합법화된 대마초가 오피오이드 사용을 줄일 수 있다고 제안했다.



그러나 현재 일부 대마초 옹호자들은 그가 '대마초의 유해성에 대한 과학적 근거를 따르겠다'고 약속한 것에 우려를 표명하고 있다. 또한 그는 재분류 노력과 관련해 DEA의 판단을 따르겠다고 밝혔다.



포세이돈 인베스트먼트 매니지먼트의 에밀리 팍시아는 케네디의 임명이 건강에 대한 대중의 인식 변화를 보여준다고 평가했다. 한편 컬티베이티드 데일리의 제레미 버크는 트럼프가 선거 운동 당시에는 개혁을 지지했지만 취임 후에는 대마초 합법화에 대해 소극적이었던 점을 지적했다.



트럼프, DEA 수장에 '마약과의 전쟁' 지지자 지명


백악관은 22년 경력의 DEA 베테랑 테런스 콜을 새 국장으로 지명했다. 콜은 대마초에 대해 강경한 입장을 보이며 1980년대 마약과의 전쟁 시대의 구호를 자주 인용해왔다. 이번 인선으로 바이든 시대의 재분류 추진이 후퇴할 것이라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트럼프, 대마초 수감자 마크 포겔 석방 성사


트럼프 행정부는 러시아 당국과의 협상을 통해 대마초 혐의로 수감된 마크 포겔의 귀환을 이끌어냈다. 마이클 월츠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에 따르면, 트럼프의 중동 특사 스티브 위트코프가 직접 모스크바를 방문해 포겔을 데려왔다.



지역별 동향: 미시간, 델라웨어, 아르헨티나

미시간: 그레천 휘트머 주지사가 도로 인프라에 30억 달러 투자를 제안했다. 이는 새로운 대마초 도매세로 일부 재원을 조달할 계획이다.



델라웨어: 성인용 시장 출범이 진행 중이며, 1,200개 이상의 신청서 중 125개의 면허만이 발급될 예정이다.



아르헨티나: 파트리샤 불리치 치안장관이 대마초 재배 등록 시스템의 전면 개편을 예고했다.



시장과 비즈니스

이스파이어 테크놀로지 2분기 실적 발표


이스파이어 테크놀로지(NASDAQ:ISPR)는 2025 회계연도 2분기 매출이 4,180만 달러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총이익은 770만 달러로 23.5% 증가했으나, 순손실은 800만 달러로 확대됐다.



시카고 아틀란틱 BDC, 1억 달러 신용한도 확보


시카고 아틀란틱 BDC(NASDAQ:LIEN)가 FDIC 보험 가입 은행이 주도하는 1억 달러 규모의 선순위 담보 회전신용한도를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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