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팍스제약, 美 육군 통증치료제 전임상 결과에 주가 급등

미국 버팍스제약(Virpax Pharmaceuticals)(NASDAQ:VRPX)이 미 육군 외과연구소(USAISR)와 체결한 공동연구개발협약(CRADA)에 따라 진행된 프로부듀어(Probudur) 파일럿 연구의 전체 연구를 금요일 완료했다.

USAISR은 미 국방부 산하 기관으로 전투 중 부상자의 외상 및 중환자 치료 솔루션 개발을 전담하는 최고 연구기관이다.

이번 연구는 프로부듀어가 절개 통증 쥐 모델에서 통증 행동을 감소시키는지 확인하기 위해 설계됐다.

수술 절차와 평가는 파일럿 연구와 동일했다. 연구진은 프로부듀어를 일반 부피바카인 및 파시라제약(NASDAQ:PCRX)의 비마약성 진통제인 엑스파렐과 비교했다.

다양한 농도의 프로부듀어를 절개 부위 주변 조직에 주입했으며, 대조군에는 생리식염수를 사용했다.

프로부듀어 투여 용량에서 절개로 인한 통증 행동이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프로부듀어는 수술 전후 기간 동안 안전하고 효과적인 통증 조절을 달성하고 승인된 적응증에서 수술 후 마약성 진통제 사용을 크게 줄이거나 제거하는 것을 목표로 개발되고 있다.

프로부듀어는 나트륨 채널에 결합하여 통증 신호가 뇌에 도달하는 것을 막는 국소마취제다.

전임상 연구에서 프로부듀어는 최소 96시간 동안 지속되는 장기 통증 조절 효과를 보였으며, 쥐 절개 모델에서는 최대 5일간의 진통 효과를, 시험관 내 연구에서는 최대 6일간 부피바카인이 서서히 방출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가 동향: VRPX 주식은 금요일 마지막 거래에서 31.5% 상승한 0.38달러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