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분석

도지코인 ETF, 2025년 승인 가능성 높아져...폴리마켓 투자자들 낙관

2025-02-15 04:14:35
도지코인 ETF, 2025년 승인 가능성 높아져...폴리마켓 투자자들 낙관

암호화폐 베팅 시장에서 도지코인(CRYPTO: DOGE) 현물 ETF의 규제 승인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폴리마켓 데이터에 따르면 2025년 말까지 승인 가능성은 74%로 나타났다.


이는 도널드 트럼프 취임 이후 37% 상승한 수치로, 투자자들의 낙관론이 커지고 있음을 시사한다.


다만 7월 31일까지의 승인 가능성은 13% 소폭 상승에 그치며 34%로 여전히 낮은 수준을 보이고 있다.


시장 영향


도지코인 ETF에 대한 관심 증가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최근 그레이스케일의 도지코인과 XRP(CRYPTO: XRP) 현물 ETF 신청을 검토하기로 한 결정과 맥을 같이한다.


이는 SEC가 비트코인(CRYPTO: BTC)과 이더리움(CRYPTO: ETH) 외의 암호화폐 ETF 검토를 꺼리던 기존 입장에서 변화한 것으로 평가된다. 다만 최종 승인까지는 아직 불확실성이 남아있다.


전문가 의견


블룸버그 ETF 애널리스트 에릭 발추나스는 SEC의 검토 결정이 규제 당국이 더 폭넓은 암호화폐 투자상품에 개방적일 수 있다는 긍정적 신호라고 평가했다.


폭스비즈니스의 엘리노어 테렛 기자도 SEC가 지난 12월 솔라나 ETF 신청이 철회됐을 때보다 더 수용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다고 지적했다.


낙관론이 커지고 있지만 규제 장벽은 여전히 존재한다. 블룸버그의 제임스 세이파트는 SEC의 리플 소송과 같은 법적 분쟁이 XRP ETF 승인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분석했다. 도지코인은 이러한 법적 문제에 직면해 있지 않지만, 전반적인 규제 불확실성은 여전히 암호화폐 ETF 시장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런던 디지털자산포럼에서 비트와이즈의 매튜 호건 최고투자책임자(CIO)는 밈코인 ETF는 내부자 영향이 최소화된 유동성 높은 글로벌 시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호건에 따르면 도지코인의 역사와 활발한 커뮤니티는 ETF 승인 가능성을 높이는 차별점이다.


호건은 도지코인이 비트코인과 같은 근본적 가치는 없지만 단순한 펌프앤덤프 계획은 아니라고 설명했다. 다만 도지코인 ETF 승인이 시바이누(CRYPTO: SHIB) 등 다른 밈코인 ETF 승인으로 이어질 것이라는 견해는 일축했다.


폴리마켓 투자자들은 SEC가 증가하는 암호화폐 투자상품 수요에 어떻게 대응할지 주목하고 있다. 연말까지의 높은 승인 가능성과 7월까지의 낮은 승인 가능성 간 차이는 규제 절차에 시간이 걸릴 것이라는 시장의 기대를 반영하고 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