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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가의 총아로 자리매김한 엔비디아(NASDAQ:NVDA)가 'AI 붐' 속에서 2020년 이후 주가가 1,800% 급등했다. 하지만 중국 AI 기업 딥시크의 AI 모델 개발 성공 소식이 전해지면서 1월 주가가 하락세를 보였다. 이런 가운데 투자자들의 엔비디아 투자 행보가 엇갈리고 있다.
주요 내용
블룸버그에 따르면 패밀리오피스들이 지난 금요일 2024년 12월 31일 기준 보유 현황을 담은 13f 보고서를 제출했다. 기관들은 분기 종료 후 45일 이내에 투자 내역을 공시해야 한다. 이번 공시는 딥시크의 AI 관련 소식이 나오기 이전 시점의 자료다.
스웨덴 라우징 가문의 패밀리오피스인 롱보우 파이낸스는 4분기 중 엔비디아 지분을 확대했다. 12만 주를 추가 매입해 보유 지분 규모를 8,700만 달러로 늘렸다. 같은 가문의 또 다른 패밀리오피스인 알타 어드바이저스도 1만1,900주의 엔비디아 주식을 매입했다.
헤지펀드 억만장자 데이비드 테퍼도 엔비디아 지분을 두 배로 늘렸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그의 투자회사 아팔루사는 지난해 4분기에 5만5,000주의 엔비디아 주식을 매입했다.
지분 축소 움직임도
일부 투자자들은 딥시크 사태 이전에 이미 엔비디아 지분을 줄였다. 억만장자 앨런 파커의 자산을 운용하는 켐네이 어드바이저리 서비스는 4분기에 약 2만6,000주의 엔비디아 주식을 매도했다.
엔비디아 주가는 올해 들어 2월 중순까지 보합세를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