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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美 국세청, 대규모 감원 예고...머스크의 DOGE, 세무당국 축소 추진

    Ananya Gairola 2025-02-15 13:45:05
    美 국세청, 대규모 감원 예고...머스크의 DOGE, 세무당국 축소 추진

    미국 국세청(IRS)이 수천 명의 직원을 해고할 것으로 알려져 주요 세금 신고 시즌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주요 내용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IRS가 수습 직원을 포함해 대규모 인력 감축을 앞두고 있다. 연방 채용을 감독하는 인사관리처(OPM)는 모든 기관에 완전한 고용 보호를 받지 못하는 신규 수습 직원들을 해고하도록 지시했다.


    이전 행정부에서 10만 명까지 늘어난 IRS의 정확한 감원 규모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현재 IRS에는 약 1만6천 명의 수습 직원이 있으며, 이번 감원은 이전 퇴직 제안을 거절했거나 현재 세금 신고 시즌에 필수 인력으로 분류되지 않은 수습 직원들을 중심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익명의 소식통은 로이터에 "운영에 미칠 영향에 대한 분석 없이 전반적인 인원 감축을 시도하고 있다"고 전했다.


    현재 세금 신고 시즌을 맞아 바쁜 IRS는 4월 15일 신고 마감일 이후에도 수개월 동안 세금 신고서 처리와 환급 업무를 진행해야 한다.


    시장 영향


    이번 감원은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과 일론 머스크의 정부효율화부(DOGE)가 주도하는 연방정부 구조조정의 일환이다. 이들은 연방정부가 지나치게 비대하고 비효율적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이러한 움직임은 최근 미 연방 인력과 관련된 중요한 변화들과 맞물려 있다. IRS 감원 발표 직전, 한 연방 판사는 트럼프 대통령의 미국국제개발처(USAID) 직원 2,200명 유급휴직 계획을 차단했다. 이는 트럼프의 '아메리카 퍼스트' 정책에 큰 차질을 빚게 했다.


    한편 미치 매코널 상원의원(공화-켄터키)은 트럼프의 정책에 대한 우려를 표명하며, 가격 인상 가능성을 경고하고 "공격적인 제안들이 미국 산업과 노동자들에게 큰 우려를 남기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