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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만장자 헤지펀드 매니저 폴 튜더 존스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2기 재임 시 금융시장 안정성에 대한 우려를 표명했다.
주요 내용
존스는 이달 초 CNBC와의 인터뷰에서 현재의 금융 환경이 2017년 트럼프가 처음 취임했을 때와는 크게 다르다고 설명했다. 그는 지난 8년간 채권, 외환, 주식시장에서 상당한 변화가 있었다고 지적했다.
존스는 현재 재무부가 2017년 대비 2배 이상 증가한 사상 최대 규모의 부채를 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GDP 대비 미국 주식, 채권, 부동산에 대한 외국인 소유 비중이 2017년 이후 2배로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주식시장이 30% 하락해도 약간 고평가 수준으로 돌아가는 정도다. 트럼프가 트럼프답게 행동한다면, 1기 때처럼 잘 풀리지 않을 수 있다. 실수할 여유가 전혀 없기 때문"이라고 언급했다.
또한 S&P 500의 평균 주가수익비율(PER)이 2017년 1월 19배에서 현재 25배 수준으로 상승했다고 지적했다. 존스는 주식시장이 30% 조정을 받더라도 이는 약간 고평가 수준으로 돌아가는 정도일 뿐이라고 경고했다.
트럼프가 주요 무역 파트너들에 관세를 부과한 후 시장은 타격을 받았다. 그러나 멕시코 대통령이 대미 관세 중단을 발표한 후 주가는 소폭 회복세를 보였다.
존스는 "그는 이제 나의 대통령이고, 모든 올바른 결정을 내리기를 기도한다. 우리는 거시경제적 관점에서 매우 불안정한 상황에 놓여있다. 이처럼 많은 요소들이 서로 연결되어 잘못될 수 있는 상황은 전례가 없었다. 따라서 현재 주요 자산군의 가치를 보존하면서 이 상황을 잘 이끌어가려면 거장의 솜씨가 필요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장 영향
1987년 주식시장 붕괴를 정확히 예측했던 존스는 신중한 접근을 촉구했다. 그는 현재의 거시경제 상황이 불안정하며, 주요 자산군의 안정성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그의 경고는 재무부가 사상 최대 규모의 부채를 발행하고 미국 자산에 대한 외국인 소유가 증가하는 등 금융 환경이 큰 변화를 겪고 있는 시점에 나왔다.
트럼프의 관세 부과로 이미 시장 변동성이 발생했으며, 추가적인 불안정성은 상당한 시장 조정으로 이어질 수 있다.
이에 따라 존스의 경고는 향후 수년간 신중한 경제 운용의 필요성을 부각시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