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 지분 공개에 웨라이드 98% 급등...中 GDS·스프링웍스도 상승

지난주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한 미국 중형주 10개 종목이 공개됐다.

1. 웨라이드(WeRide Inc., WRD)는 엔비디아(NVIDIA)가 13F 공시를 통해 174만주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고 밝히면서 주가가 97.62% 급등했다.
2. GDS홀딩스(GDS Holdings Limited, GDS)는 트럼프 대통령이 중국발 800달러 이하 소포에 대한 관세 부과를 연기했다는 소식과 중국의 딥시크(DeepSeek) AI 모델에 대한 낙관론이 더해지며 43.45% 상승했다.
3. 스프링웍스 테라퓨틱스(SpringWorks Therapeutics, SWTX)는 독일 메르크(Merck KGaA)와의 인수 협상이 막바지 단계에 있다는 소식에 42.58% 급등했다.
4. 리커션 파마수티컬스(Recursion Pharmaceuticals, RXRX)는 40.59% 상승했다.
5. 세이블 오프쇼어(Sable Offshore Corp., SOC)는 39.09% 상승했다.
6. 진디엑스 홀딩스(GeneDx Holdings Corp., WGS)는 48시간 내 결과를 제공하는 초고속 전체 게놈 시퀀싱 서비스를 발표하면서 28.23% 상승했다.
7. 브이넷 그룹(VNET Group, VNET)은 지난주 중국의 딥시크 AI 모델 관련 경쟁 우려로 하락한 이후 반등하며 28.22% 상승했다.
8. 인스페리티(Insperity, NSP)는 4분기 실적이 예상을 상회하면서 25.99% 상승했다.
9. 크리스퍼 테라퓨틱스(CRISPR Therapeutics AG, CRSP)는 4분기 실적이 예상을 상회했고, 다수의 애널리스트들이 목표가를 상향 조정하면서 25.21% 상승했다.
10. 액섬 테라퓨틱스(Axsome Therapeutics, AXSM)는 테바 파마수티컬(Teva Pharmaceutical)과 오벨리티(Auvelity) 제품 관련 특허 소송에서 합의에 도달했고, 다수의 애널리스트들이 목표가를 상향 조정하면서 24.01%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