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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이스X가 화요일 바하마 해상에서 1단 로켓 부스터 착륙에 성공하며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 이는 화성 탐사 계획을 진행하는 가운데 이룬 첫 국제 착륙이다.
주요 내용
팰컨9 로켓은 미 동부시간 오후 6시 21분 케이프커내버럴 우주군기지에서 발사됐다. 이번 발사로 23개의 스타링크 위성이 지구 저궤도에 투입됐다.
스페이스X의 항공전자 공급망 엔지니어 재커리 루펜은 "바하마 정부와 상호 이익이 되는 파트너십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게 되어 기쁘다"며 해당 지역에서의 향후 운영 가능성을 시사했다.
현지 주민들에게도 들릴 정도의 음속 폭음을 동반한 이번 착륙은 해당 부스터의 16번째 비행이었으며, 이 부스터는 이미 9차례의 스타링크 임무를 수행한 바 있다. 이러한 재사용 전략은 기존의 일회용 로켓과 비교해 발사 비용을 크게 절감했다.
스페이스X CEO 일론 머스크는 팀을 축하하며 "한 국가에서 발사된 로켓이 우주로 갔다가 다른 국가에 착륙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밝혔다.
시장 영향
이번 성공적인 착륙은 머스크가 테슬라(NASDAQ:TSLA)의 옵티머스 휴머노이드 로봇을 2026년 스타십 로켓에 실어 화성으로 보내겠다는 계획을 발표한 시점과 맞물린다. 스페이스X의 그윈 쇼트웰 사장은 향후 4년간 400회의 스타십 발사를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스페이스X는 이미 약 200억 달러 규모의 정부 계약을 관리하고 있으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행정부 하에서 회사의 성장세가 더욱 가속화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온타리오의 스타링크 계약 취소 계획과 브라질의 콘텐츠 관리 분쟁으로 인한 일시적 서비스 금지 등 국제적 과제도 존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