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연방정부 4.7조 달러 지출 추적 불가...머스크 주도 DOGE, 재무부 코드 의무화

정부효율성부(DOGE)가 4.7조 달러 규모의 연방정부 지출이 '추적 불가능'한 것으로 드러나자 재무부접근코드(TAS) 사용을 의무화했다.

주요 내용
DOGE는 화요일 X(구 트위터)를 통해 예산 항목과 재무부 지출을 연결하는 식별 코드인 TAS를 필수 입력 항목으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이전까지 TAS 입력은 선택사항이었고 대부분 공란으로 남겨져 약 4.7조 달러 규모의 지출 추적이 어려웠다. DOGE는 해당 연방정부 지출에 대해 "추적이 거의 불가능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조치는 테슬라 CEO 일론 머스크가 주도하는 연방정부 내 낭비, 사기, 부정 사용 근절 계획의 일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