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라인, 5백만달러 사모 투자 유치...리우자 CEO 290만달러 출자해 AI 모기지 사업 확대

이스트사이드 디스틸링(Eastside Distilling, 현 빌라인 홀딩스, NASDAQ:BLNE)이 5백만달러 규모의 사모 투자를 유치했다. 이중 절반 이상인 290만달러는 빌라인 파이낸셜 홀딩스의 창업자이자 CEO인 닉 리우자가 투자했다.

회사는 이번 자금을 AI 기반 저비용 모기지 대출 플랫폼의 성장 가속화, 부채 감축, 사업 확대에 투입할 계획이다.

이스트사이드 디스틸링은 지난해 9월 비상장 모기지 기술기업인 빌라인 파이낸셜 홀딩스와의 합병을 발표한 바 있다.

이번 투자금은 또한 자회사인 빌라인 랩스의 급속한 성장에도 투입된다. 빌라인 랩스는 SaaS 사업을 운영하며 최첨단 자동화 기술을 통해 모기지 품질관리와 컴플라이언스 분야의 혁신을 주도하고 있다.

이번 투자 유치는 빌라인 파이낸셜 홀딩스가 공동 설립한 매직블록스의 최근 자금 조달과 AI 기반 모기지 품질관리 솔루션 블링크QC 출시에 이은 것이다. 블링크QC는 대출기관의 컴플라이언스, 감사, 리스크 관리를 간소화하는 솔루션이다.

빌라인은 다음 달 발표 예정인 2024년 4분기 실적 보고에서 전체 플랫폼의 발전 상황과 성장 전략에 대해 포괄적인 업데이트를 제공할 예정이다.

주가 동향
BLNE 주식은 화요일 1.92% 상승한 0.6584달러로 거래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