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분석

바이낸스US, 규제 장벽 뚫고 달러 거래 서비스 재개

2025-02-20 00:37:53
바이낸스US, 규제 장벽 뚫고 달러 거래 서비스 재개

바이낸스US가 미국 달러 입출금 서비스를 재개했다. 조 바이든 행정부의 규제 환경으로 인해 법정화폐 거래가 중단됐던 상황에서 적격 고객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점진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주요 내용


거래소 측에 따르면 이용자들은 수수료 없이 ACH 은행 이체를 통해 자금을 이동할 수 있으며, 플랫폼에서 160개 이상의 암호화폐에 대한 거래, 전환, 구매를 계속할 수 있다.


2023년 7월부터 암호화폐 전용 플랫폼으로 운영되어 온 이 거래소는 게리 겐슬러 전 의장 체제의 증권거래위원회(SEC)로부터 강도 높은 규제 감시를 받아왔다.


FTX 붕괴 이후 규제 감독이 강화되면서 바이낸스US가 주요 표적이 됐다.


거래 활동의 급격한 감소와 직원 70% 감축 등 상당한 타격을 입었음에도 불구하고 거래소는 운영을 지속해왔다.


크리스토퍼 블로젯 바이낸스US 최고운영책임자(COO)는 이러한 제한 조치가 플랫폼의 시장 지위에 큰 타격을 주었다고 밝혔다.


법정화폐 거래 기능을 상실하기 전, 바이낸스US는 크라켄과 함께 미국 내 2~3위 암호화폐 거래소 자리를 놓고 경쟁하고 있었다.


블로젯 COO는 규제 조치의 영향을 인정하면서도 회사가 운영을 효율화했다고 강조했다.


또한 법정화폐 거래를 위해 여러 은행과 제휴를 맺었다고 밝혔으나, 구체적인 기관명은 공개하지 않았다.


바이낸스US는 글로벌 바이낸스 플랫폼과 제휴 관계에 있지만 미국에서는 독립적인 법인으로 운영되고 있다.


시장 영향


법정화폐 서비스 재개는 수개월간의 운영 제한 이후 바이낸스US가 미국 암호화폐 시장에서의 입지를 재확립하려는 노력의 중요한 이정표가 될 전망이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