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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럽 증시에 대규모 자금 유입...주목해야 할 ETF 3선

    Chandrima Sanyal 2025-02-20 05:31:54
    유럽 증시에 대규모 자금 유입...주목해야 할 ETF 3선

    유럽 펀드매니저들은 경제성장 가속화가 역내 주식시장 랠리를 견인할 것으로 낙관하고 있다.


    파이낸셜타임스(FT) 보도에 따르면 이러한 강세장은 이미 실적으로 입증되고 있다. 스톡스유럽600 지수는 올해 들어 약 10% 상승해 4% 오른 S&P500과 소폭 하락한 일본 토픽스를 앞서고 있다.


    이러한 모멘텀에 투자하고자 하는 투자자들을 위해 유럽 주식에 대한 강력한 익스포저를 제공하는 3개 ETF를 살펴보자.


    SPDR 유로스톡스50 ETF(NYSE:FEZ): SPDR 유로스톡스50 ETF는 최근 52주 신고가를 기록하며 52주 최저가인 47.11달러 대비 15.16% 상승하는 등 상승 모멘텀을 보이고 있다.


    • 포트폴리오 구성 FEZ는 유로존 19개 섹터에 걸친 대형주들의 실적을 반영하는 유로스톡스50 지수를 추종한다. 연간 운용보수 0.29%로 유럽 대표기업들에 대한 광범위한 익스포저를 제공한다.
    • 상승 배경 최근 미국과 러시아 당국자들 간의 회담으로 우크라이나-러시아 간 평화협정 가능성에 대한 낙관론이 유럽 주식을 끌어올렸다. 유럽 주요 기업들의 실적 호조도 펀드 상승에 기여했다.

    뱅가드 FTSE 유럽 ETF(NYSE:VGK): 이 ETF는 노보 노디스크, 아스트라제네카, 네슬레 등 주요 기업들을 포함해 섹터 전반에 걸친 더 넓은 유럽 익스포저를 제공한다.


    • 포트폴리오 구성 VGK는 FTSE 선진유럽지수를 추종하며 유로존을 넘어 영국을 포함한 광범위한 유럽 주식을 커버한다. 0.09%의 낮은 운용보수로 분산투자가 가능하다.
    • 상승 배경 유럽 주식에 대한 투자심리가 개선됐다. 투자자들은 트럼프의 '미국 우선' 무역정책의 잠재적 표적으로 여겨졌던 EU가 지금까지 새로운 관세를 피한 것에 안도하고 있다.

    엑스트래커스 MSCI EAFE 헤지 주식 ETF(NYSE:DBEF): 해외주식 투자시 환율 변동이 수익률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데, DBEF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한다. 이 펀드는 유럽, 대양주, 극동 주식에 대한 익스포저를 제공하면서 환위험을 헤지한다.


    • 포트폴리오 구성 DBEF는 MSCI EAFE 지수를 추종하면서 미 달러 변동에 대한 헤지를 포함한다. 이는 환율 변동성을 최소화하고자 하는 미국 기반 투자자들에게 매력적인 옵션이다. 운용보수는 0.36%다.
    • 상승 배경 유로화가 달러 대비 약세를 보이면서 해외 투자자들에게 유럽 기업들의 실적이 더욱 매력적으로 보일 수 있다.


    유럽: 최고 성과 주식시장


    뱅크오브아메리카(BofA)가 4,820억 달러의 자산을 운용하는 200여 명의 유럽 펀드매니저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최근 설문조사에 따르면, 38%가 유럽 주식이 저평가됐다고 보고 있다. FT에 따르면 이는 6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다.


    BofA 연구진은 FT를 통해 "다수의 투자자들이 올해 유럽이 글로벌 주식시장에서 최고의 성과를 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순 12%가 유럽 주식을 '오버웨이트' 중이며, 이는 12월 순 25%가 '언더웨이트'였던 것과 대조된다.


    유럽 주식 랠리는 경제에 대한 낙관론 회복, 독일의 잠재적 재정부양책, 글로벌 투자자들의 심리 변화에 힘입어 진행되고 있다. 그러나 일부 전문가들은 주의를 당부한다. 피크테 자산운용의 루카 파올리니는 이번 랠리가 "사실이 아닌 희망에 기반하고 있다"며 투자심리가 펀더멘털을 앞서갈 수 있다고 경고했다.


    랠리의 지속가능성은 아직 지켜봐야 하지만, 현재로서는 유럽 주식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