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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럼프 행정부 신임 상무장관 루트닉 "IRS 폐지하고 외국에 세금 부과할 것"

    Namrata Sen 2025-02-20 17:56:09
    트럼프 행정부 신임 상무장관 루트닉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신임 상무장관 하워드 루트닉이 국세청(IRS) 폐지 제안을 재확인했다.


    주요 내용
    루트닉 장관은 폭스뉴스의 제시 워터스 프라임타임에 출연해 DOGE 배당에 대한 질문을 받고 "트럼프가 대외수입청을 발표할 것"이라며 "IRS를 폐지하고 외국인들에게 세금을 부과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트럼프는 지난 1월 연방소득세 완전 폐지 구상을 제시한 바 있다. 플로리다 도랄에서 열린 회의에서 그는 "우리 국민에게 과세해 외국을 부유하게 만드는 대신, 외국에 관세와 세금을 부과해 우리 국민을 부유하게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루트닉은 또한 현재 정부효율화부(DOGE) 수장을 맡고 있는 일론 머스크가 1조 달러 삭감 계획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미국을 압박하는 모든 조세 사기를 없애고 1조 달러의 수입을 올릴 것"이라고 덧붙였다.


    시장 영향
    이번 제안은 IRS가 수습 직원을 포함해 상당수의 직원을 해고할 것이라는 보도가 나온 가운데 제기됐다. 이는 주요 세금 신고 기간 중 기관 운영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인사관리처는 모든 기관에 완전한 고용 보호를 받지 못하는 비교적 신규 수습 직원들을 해고하도록 지시했다.


    DOGE는 최근 주요 연방기관의 수습 직원 대량 해고에 대해 많은 비판을 받고 있다. 주목할 만한 점은 루트닉이 인터뷰에서 IRS 대량 해고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트럼프의 대외수입청 구상에 대해서는 전문가들의 의견이 엇갈린다. 연방조세정책 부회장 에리카 요크는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관세는 대외 수입이 아니라 미국 수입업자에 대한 과세로, 미국 경제와 소득을 모두 축소시킨다"며 "높은 관세는 미국 경제에 부담이 되어 다른 감세 효과를 상쇄할 수 있어 주요 세수원으로 삼아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다.


    한편 벤징가가 실시한 최근 설문조사에 따르면, 애플, 엔비디아, 테슬라, 보잉 중 응답자의 35%가 애플이 관세로 인한 최대 타격을 받을 것으로 예상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