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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EC, 암호화폐 감독 축소하고 사이버 사기 단속 강화

    Murtuza Merchant 2025-02-21 02:22:28
    SEC, 암호화폐 감독 축소하고 사이버 사기 단속 강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암호화폐 감독 조직을 축소하고 사이버 사기와 기술적 위협에 초점을 맞춘 소규모 팀으로 대체하며 단속 방향을 재정비했다.


    주요 내용


    블룸버그에 따르면 새로 구성된 부서는 블록체인 오용, 인공지능, 머신러닝, 소셜미디어를 통한 금융 사기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새 단속팀은 SEC 암호화폐 부서의 전 공동책임자였던 로라 달레어드가 이끌며 30명의 전문가로 구성된다.


    이는 2022년 설립된 암호화폐 단속 전담팀보다 인원이 20명 줄어든 규모다.


    마크 우예다 SEC 임시 위원장은 혁신이 안전하게 발전할 수 있도록 하면서 투자자를 보호하는 것이 이번 전략 변경의 목표라고 밝혔다.


    그는 금융 사기꾼들이 종종 새로운 기술을 악용해 투자자들을 현혹하기 때문에 SEC의 단속 우선순위 조정이 필수적이라고 설명했다.


    시장 영향


    이번 SEC의 결정은 재임 기간 약 100건의 암호화폐 관련 단속을 진행했던 게리 겐슬러 전 위원장의 공격적인 단속 방침과는 차이를 보인다.


    겐슬러는 디지털 자산의 근본적 가치에 의문을 제기하고 이 분야가 재무적 기초보다는 시장 심리에 과도하게 의존한다며 암호화폐에 대해 비판적인 입장을 보여왔다.


    SEC의 암호화폐 감독 접근 방식은 수년간 변화해 왔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취임 직후 SEC는 디지털 자산에 대한 명확한 규제 프레임워크를 만들기 위해 별도 태스크포스를 구성했다.


    당시 이니셔티브가 암호화폐 산업에 구조를 확립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면, SEC의 최근 움직임은 디지털 통화에 대한 직접적인 감독보다는 사이버 관련 금융 범죄에 더 폭넓게 초점을 맞추고 있음을 시사한다.


    이러한 단속 우선순위 변화로 금융시장과 암호화폐 기업들은 규제 감독이 어떻게 진화하고 SEC의 축소된 암호화폐 접근 방식이 향후 산업 발전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시하고 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