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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 가격이 14개월 만에 50% 이상 급등하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금 시장 시가총액은 사상 처음으로 20조 달러를 돌파했다.
코베이시 레터에 따르면 이번 금값 상승의 특이점은 미 달러화와 채권 수익률이 동반 상승하는 이례적인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는 점이다.
실물 금에 대한 매수세도 폭발적이다. 3대 COMEX 금고의 재고는 2개월 만에 1500만 온스가 증가해 115% 급증했으며, 이는 2020년 팬데믹 당시 수준을 상회했다.
중국의 금 보유고는 735억 달러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고, 인도는 709억 달러를 기록했다. 코베이시 레터는 전 세계 중앙은행들이 금 매입에 나서면서 2024년은 3년 연속 순매수량 1000톤 이상을 기록하는 전례 없는 행보를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금값이 상승세를 보이면서 관련 주식과 ETF에서도 강세 신호가 포착되고 있다.
앵글로골드아샨티(NYSE:AU)는 최근 50일 이동평균선이 200일 이동평균선을 상향 돌파하는 골든크로스가 형성됐다. AU의 주가는 32.02달러로 50일 이동평균선 27.37달러와 200일 이동평균선 27.01달러를 크게 상회하며 강세 모멘텀을 보이고 있다.
아이쉐어즈 MSCI 글로벌 골드마이너스 ETF(NASDAQ:RING)도 골든크로스가 발생했다. 현재 35.30달러에 거래되고 있는 RING은 50일 이동평균선 31.22달러와 200일 이동평균선 30.85달러를 상회하고 있다.
골드필즈(NYSE:GFI)도 이러한 흐름에 동참해 지난 1년간 42% 상승했으며, 연초 이후 36.5% 급등했다.
금값이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고 중앙은행들의 금 매입이 지속되는 가운데 주요 종목들의 골든크로스 신호가 잇따르면서 상승세가 뚜렷해지고 있다.
미국의 부채 문제와 무역 갈등 등 거시경제 불확실성이 높아지면서 안전자산으로서 금의 매력도가 더욱 부각되고 있다.
추가 상승을 노리는 투자자들에게 AU, RING, GFI는 매력적인 투자처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