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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자(NYSE:PFE)가 혈우병B 유전자치료제 베크베즈(Beqvez)의 글로벌 개발 및 상용화를 중단한다고 복수의 매체가 목요일 보도했다.
지난 4월 FDA는 베크베즈를 중등도에서 중증 혈우병B 성인 환자 치료제로 승인했다. 승인 대상은 현재 제9응고인자 예방요법을 받고 있거나 생명을 위협하는 출혈 이력이 있는 환자, 또는 심각한 자발적 출혈이 반복되는 환자 중 아데노 관련 바이러스 혈청형 Rh74var 캡시드에 대한 중화항체가 없는 환자들이다.
화이자는 니케이아시아와의 인터뷰에서 "환자와 의사들이 혈우병 유전자치료에 대해 제한적인 관심을 보이고 있다"며 개발 중단 이유를 설명했다.
이 미국 제약사는 낮은 시장 수요를 이유로 다른 치료법 개발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지난해 12월 화이자는 상그모 테라퓨틱스(NASDAQ:SGMO)와 공동 개발 중이던 혈우병A 유전자치료제 후보물질 지록토코진 피텔파르보벡 개발에서도 철수한 바 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화이자는 성인 및 소아 혈우병A, B 환자의 출혈 예방을 위해 승인된 힘파브지(마르스타시맙-hncq) 개발에 자원을 집중할 계획이다.
힘파브지는 미국에서 승인된 최초의 항조직인자경로억제제(anti-TFPI) 혈우병 치료제이며, 미국에서 프리필드 자동주입펜으로 투여 가능한 최초의 혈우병 치료제다.
이달 초 노보 노디스크(NYSE:NVO)는 혈우병A 소아환자(1-11세) 70명을 대상으로 한 3상 임상시험 FRONTIER3의 중간결과를 발표했다.
노보 노디스크는 2025년 중 Mim8의 규제당국 제출을 계획하고 있다. 진행 중인 3상 FRONTIER 프로그램의 데이터는 2025년과 2026년 학회 발표와 논문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화이자는 지난해 9월 승인된 모든 시장에서 겸상적혈구병 치료제 옥스브리타(복셀로토르)의 전량을 자발적으로 회수했다.
이는 임상 데이터를 종합적으로 검토한 결과, 승인된 겸상적혈구 환자군에서 옥스브리타의 전반적인 이점이 위험을 더 이상 상회하지 않는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주가 동향: 화이자 주식은 금요일 마지막 거래에서 0.87% 상승한 26.13달러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