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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 유튜버 MrB이스트(미스터비스트)가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 시리즈 '비스트 게임즈' 제작으로 '수천만 달러'의 큰 손실을 봤다고 밝혔다.
주요 내용
본명이 지미 도널드슨인 MrB이스트는 최근 팟캐스트에서 이같은 재정적 손실을 털어놨다. '비스트 게임즈'는 2024년 아마존의 가장 성공적인 시리즈 데뷔작 중 하나였음에도 도널드슨은 이 제작 결정이 '재정적으로 좋은 선택이 아니었다'고 평가했다.
총 10개 에피소드로 구성되고 총상금 500만 달러를 놓고 경쟁하는 이 리얼리티 쇼는 공개 25일 만에 5000만 명 이상의 시청자를 끌어모았다. 하지만 높은 제작비로 인해 도널드슨은 상당한 손실을 입었다. 그는 첫 두 에피소드의 세트 제작비용만 2900만 달러를 넘어섰다고 밝혔다.
도널드슨은 팟캐스트에서 총 제작비가 1억 달러를 초과했다고 확인했다. 재정적 타격에도 불구하고 그는 유튜브 커뮤니티를 위한 고품질 콘텐츠 제작에 대한 헌신과 이들을 실망시키지 않으려는 의지를 강조하며 후회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쇼 제작으로 엄청난 돈을 잃었고, 그건 내 주머니에서 나간 것"이라며 "이 쇼로 수천만 달러를 잃었다. 난 바보다"라고 말했다. 그는 첫 두 에피소드의 세트 비용이 합쳐서 2900만 달러가 넘었다고 덧붙였다.
같은 대화에서 도널드슨은 유튜브 구독자가 3억6500만 명이 넘음에도 자신의 은행 계좌에는 '100만 달러도 안 되는' 돈이 있다고 개인 재정 상태를 언급했다.
"나에게는 시즌1을 최고로 만드는 게 중요했다. 스트리밍 플랫폼에서 크리에이터들의 평판이 좋지 않은 상황에서 유튜브 커뮤니티를 실망시킬 수 없었다. 내가 실패하면 끝이다. 어떤 스트리밍 플랫폼도 다시는 유튜버를 찾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정신건강에 대해 언급하며 "울 때도 분명 있었다. 하지만 정신건강이 우선순위였다면, 지금처럼 성공하지 못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건 내가 선택한 삶이다. 성공을 원하고, 세상을 바꾸길 원하고, 이 모든 걸 하고 싶다면. 이게 바로 치러야 할 대가"라고 덧붙였다.
시장 영향
이번 사례는 MrB이스트와 같은 성공한 유튜버조차도 양질의 콘텐츠 제작에 막대한 비용이 든다는 점을 보여준다. 재정적 손실에도 불구하고 도널드슨이 보여준 시청자와 콘텐츠 품질에 대한 헌신은 다른 콘텐츠 크리에이터들의 대규모 예산 프로젝트 제작 결정에 영향을 미칠 수 있으며, 재정적 투자와 시청자 몰입도 사이의 균형을 강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