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그린스 부츠얼라이언스 주가 6% 급등...시카모어파트너스 인수설 `솔솔`

월그린스 부츠얼라이언스(나스닥: WBA) 주가가 시카모어파트너스의 인수 추진설이 제기되면서 월요일 강세를 보였다.

주요 내용

소식통들은 이 거래가 여러 트랜치로 나뉘어 진행될 수 있으며, 아직 구체적인 내용은 확정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월그린스 부츠얼라이언스 주가는 연초 이후 인수설에 힘입어 약 16% 상승했다. 블룸버그는 지난주 CNBC의 데이비드 페이버가 "2주 전에는 거의 무산된 것처럼 보였던" 거래가 여전히 "살아있다"고 언급한 후 주가가 상승했다고 보도했다.

이는 지난 12월 월그린스가 시카모어파트너스와 상장폐지를 전제로 한 매각을 논의 중이라는 보도와 맥을 같이한다.

월그린스 주가는 지난 10년간 하락세를 보여왔다. 2015년에는 주당 90달러 이상에서 거래되며 시가총액이 1000억 달러를 넘었으나, 벤징가 프로에 따르면 월요일 종가 기준 시가총액은 87.8억 달러를 기록했다.

주가 동향

벤징가 프로 데이터에 따르면 월그린스 주가는 월요일 6.31% 상승한 10.80달러에 거래를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