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팔, 2027년까지 두 자릿수 EPS 성장 목표...베리폰·JP모건과 협력 강화

페이팔(PayPal Holdings, Inc., NASDAQ:PYPL)이 투자자의 날 행사를 앞두고 성장 전망을 제시하면서 화요일 장 전 거래에서 주가가 상승했다.
페이팔은 조정 EPS 성장률 6~10%, 고객 잔고 이자 영향을 제외한 거래 마진 달러 성장률 최소 5% 이상이라는 기존 가이던스를 재확인했다.
회사는 2027년까지 거래 마진 달러의 높은 한 자릿수 성장과 조정 EPS의 10% 초반대 이상 성장을 전망했다.
장기적으로는 고객 잔고 이자 영향을 제외한 거래 마진 달러 성장률 10% 이상, 조정 EPS 성장률 20% 이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와 함께 페이팔은 결제, 금융 서비스, 리스크 솔루션을 포함한 커머스 도구를 통합 제공하는 플랫폼 '페이팔 오픈'을 선보일 예정이다. 미국에서 먼저 출시되며, 내년에는 영국과 독일로 확대하고 이후 더 많은 시장으로 진출할 계획이다.
페이팔은 또한 베리폰과의 파트너십을 확대해 기업 고객들에게 원활한 옴니채널 결제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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