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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저지주 세율 인상 추진에 드래프트킹스·벳MGM 초긴장

Surbhi Jain 2025-02-27 22:49:18
뉴저지주 세율 인상 추진에 드래프트킹스·벳MGM 초긴장

뉴저지주의 최근 예산안이 온라인 스포츠베팅(OSB)과 아이게이밍 시장에 큰 파장을 몰고 올 전망이다.


JP모건의 조셉 그레프 애널리스트가 경고음을 울렸다. 필 머피 주지사의 2026 회계연도 예산안에는 OSB와 아이게이밍 사업자에 대한 세율 인상안이 포함됐다. 각각 13%와 15%였던 세율이 25%로 인상될 예정이다.


지난해 30%로의 인상안이 무산된 바 있어 아직 확정된 것은 아니지만, 주지사가 직접 지지하고 나서면서 이번에는 어떤 형태로든 세율 인상이 이뤄질 가능성이 커졌다.


드래프트킹스에 직격탄


2025년 7월 시행될 경우, 그레프 애널리스트는 드래프트킹스(NASDAQ:DKNG)의 내년 EBITDA가 5200만~5700만 달러 감소할 것으로 추산했다. 이는 2025년 EBITDA 예상치 9억5000만 달러의 5~6%에 해당하는 규모다.


드래프트킹스는 이미 일리노이주의 세율 인상으로 2024년 하반기에 5000만 달러의 타격이 예상되는 상황이다. 이번 뉴저지주의 제안은 스포츠베팅 업계 선두주자에게 또 다른 장애물이 될 전망이다.


다른 사업자들도 타격 불가피


드래프트킹스만 영향을 받는 것은 아니다. MGM리조트 인터내셔널(NYSE:MGM)의 자회사인 벳MGM도 3500만~3900만 달러의 EBITDA 감소가 예상된다.


시저스 엔터테인먼트(NASDAQ:CZR)의 시저스 디지털과 펜 엔터테인먼트(NASDAQ:PENN)의 펜 인터랙티브도 각각 1500만~1600만 달러, 300만~400만 달러의 타격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투자 영향: 승자는 누구인가


세율 인상이 반갑지 않은 소식이긴 하지만, 그레프 애널리스트는 드래프트킹스와 벳MGM 같은 대형 사업자들이 이러한 규제 변화에 가장 잘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분석했다. 이들 기업의 규모와 브랜드 파워가 완충 역할을 할 것이라는 설명이다.


또한 주정부들이 예산 부족을 메우기 위해 아이게이밍 법제화를 가속화할 수 있어, 새로운 시장 기회가 열릴 수 있다. 투자자들은 뉴저지를 비롯한 각 주의 입법 동향을 주시할 필요가 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