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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해운사 코스타마레(NYSE:CMRE)가 벌크선 사업부문을 분사해 코스타마레 벌커스 홀딩스를 설립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분사를 통해 각각 다른 해운 부문에 특화된 두 개의 독립 상장사가 탄생하게 된다.
분사 이후 코스타마레는 글로벌 컨테이너 해운사로서 기존 컨테이너선과 넵튠 마리타임 리징을 보유하게 된다.
한편 신설되는 코스타마레 벌커스 홀딩스는 국제 벌크선 선주사 겸 운영사로서 현재 보유 중인 벌크선단과 CBI 운영 플랫폼을 관리하게 된다.
이번 분사를 통해 두 회사는 각각의 운영 및 재무 유연성을 확보하게 된다. 이를 바탕으로 개별 전략 추진과 자본 배분 최적화, 장기 수익성 향상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또한 이번 분사로 투자자들은 각각의 시장에 특화된 두 개의 상장사에 투자할 수 있게 된다. 이는 투자자들의 관심 분야에 따른 명확한 투자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코스타마레는 코스타마레 벌커스 홀딩스를 뉴욕증권거래소에 상장할 계획이며, 규제당국과 이사회 승인을 전제로 올해 안에 분사를 완료한다는 목표다.
분사가 확정된 것은 아니지만, 코스타마레는 현 주주들에게 코스타마레 벌커스 홀딩스 주식을 비례 배분하는 방식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최종 배분 비율은 향후 결정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