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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노우플레이크(NYSE:SNOW)가 4분기 호실적을 발표한 후 29일(현지시간) 주식시장 개장 초반 주가가 상승했다.
주요 증권사들의 분석 내용은 다음과 같다.
JP모건
마크 머피 애널리스트는 투자의견 '비중확대'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185달러에서 210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이번 4분기 실적 호조는 전분기 대비 예약과 소비 측면에서 상승폭이 다소 둔화됐으나, 여전히 견조한 실적을 보였다고 평가했다. 총매출은 전년 대비 27% 증가한 9억8700만 달러, 제품 매출은 28% 증가한 9억4300만 달러를 기록했다.
경영진은 2026 회계연도 성장률 가이던스를 작년 대비 2%p 상향했다.
머피 애널리스트는 "스노우플레이크의 가속화된 제품 개발 속도와 AI/ML 관련 잠재적 성장 동력이 2026년 하반기 성장 궤도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했으며, 현재 이러한 진전이 지속되고 있다"며 "데이터 레이어가 AI의 통제점으로서 중요성이 커지고 있으며, 하반기 성장률 상승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니드햄
마이크 시코스 애널리스트는 매수 의견을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200달러에서 215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스노우플레이크는 1분기 제품 매출이 21~22% 증가한 9억5500만~9억6000만 달러, 연간 42억8000만 달러를 전망했다. 시코스 애널리스트는 연간 가이던스가 24% 성장을 의미하며 시장 예상치 42억3400만 달러를 크게 상회한다고 분석했다.
데이터 엔지니어링, 스노우파크, AI/ML이 회계연도 하반기 성장 가속화를 견인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다수의 대형 고객들이 약정 사용량을 초과해 온디맨드 방식으로 전환했다"며 "이는 현재 RPO에 포함되지 않아 예약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설명했다.
로젠블랫 증권
블레어 애버네시 애널리스트는 매수 의견과 205달러의 목표주가를 재확인했다.
매출 호조와 운영 효율성 개선으로 4분기 마진이 예상치 4%를 크게 상회하는 약 9%를 기록했다고 분석했다. 새로운 데이터 엔지니어링과 AI 기능의 도입이 강세를 보였다고 평가했다.
1분기 가이던스는 시장 예상을 하회했으나, 소비 수준 개선과 신제품 출시로 연간 가이던스는 시장 전망치를 상회했다고 설명했다. "아이스버그 테이블이 예상과 달리 부정적 영향을 미치지 않았으며, 데이터 유출로 인한 손실이 워크로드 증가로 상쇄됐고 스토리지는 여전히 전체 제품 매출의 11%를 차지한다"고 덧붙였다.
주가 동향
스노우플레이크 주가는 이날 발표 당시 10% 상승한 182.75달러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