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우글로벌] 종목검색 리뉴얼](https://img.wownet.co.kr/banner/202505/20250527af5a807ac6544f84aa0f7ce00492ba85.jpg)
![[박준석]차이나는 기회](https://img.wownet.co.kr/banner/202506/2025060490127707fa1042eda00fcf1d11687a87.jpg)
![[이을수] 미국 ETF 한방에 끝내기 VOD](https://img.wownet.co.kr/banner/202505/20250523ba9d39248d5247a9b67a04651daebc55.jpg)
스티펠은 사이키델릭스(환각제) 기반 신약 개발 기업 컴퍼스 패스웨이스(나스닥: CMPS)에 대한 커버리지를 개시하며 '사이키델릭스의 시대가 도래했다'고 평가했다.
컴퍼스는 신경정신과 질환 치료를 위한 사이키델릭스 기반 약물을 개발하는 임상단계 바이오텍 기업이다.
스티펠은 컴퍼스의 COMP360을 스프라바토 2.0 버전으로 평가했다. 존슨앤존슨(NYSE: JNJ)의 스프라바토(에스케타민)는 난치성 우울증(TRD)과 주요 우울증(MDD) 치료제로 연간 10억 달러 이상의 매출을 기록하고 있는 비강 스프레이다.
스티펠은 '스프라바토의 상업적 성공은 우울증 치료를 위한 간헐적 사이키델릭스 치료 모델이 확장 가능하다는 중요한 검증'이라고 설명했다.
스티펠은 매수 의견과 함께 목표가 11달러를 제시했다. 폴 마테이스 애널리스트는 향후 18개월 동안 진행될 2건의 3상 임상시험을 통해 COMP360(실로시빈)의 리스크가 크게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 COMP360은 주가 상승을 위해 블록버스터급 성과가 필요하지 않다고 분석했다.
컴퍼스는 난치성 우울증 치료를 위한 COMP360 실로시빈 치료제의 3상 임상프로그램이 역대 최대 규모의 무작위, 대조군, 이중맹검 실로시빈 치료 임상시험이라고 밝혔다.
COMP005 임상의 6주차(1차 평가변수) 데이터는 2025년 2분기, 26주차 데이터는 2026년 하반기에 발표될 예정이다.
또한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 환자를 위한 후기 임상 프로그램 설계도 진행 중이다.
스티펠 애널리스트는 컴퍼스 패스웨이스가 2020년 사이키델릭스에 대한 기대감으로 주목받던 초기 단계 IPO 기업에서 이제는 '신뢰할 수 있는 CNS 바이오텍 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고 평가했다.
약 5년 전 사이키델릭스가 주목을 받기 시작했지만 많은 불확실성이 있었다. 일부 투자자들은 여전히 우려를 표명하고 있지만, 컴퍼스는 상당한 진전을 이뤄냈다.
회사는 경영진을 강화했고, NEJM에 게재된 잘 통제된 임상시험을 통해 실로시빈 기반 치료제(COMP360)의 리스크를 감소시켰으며, 3상 프로그램을 FDA 기준에 맞춰 조정했다.
컴퍼스 패스웨이스는 1억 6510만 달러의 현금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는 COMP006 연구의 26주차 데이터 발표까지 운영비용과 자본지출을 충당하기에 충분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