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렉시콘파마슈티컬스(나스닥: LXRX)의 주가가 월요일 오전 42% 급락해 40센트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당뇨병성 말초신경통증 치료제 필라바파딘(LX9211)의 PROGRESS 임상 2b상 결과 발표에 따른 것이다.
주요 내용
이번 연구에서 1일 10mg 투여 용량이 통증 감소에 의미 있는 효과를 보이면서 내약성도 개선된 것으로 확인돼, 3상 임상시험을 위한 최적 용량으로 결정됐다. 이전 RELIEF-DPN-1 연구와 달리 PROGRESS 연구에서는 초기 고용량 투여를 제외함으로써 효과는 유지하면서 환자의 내약성을 개선했다.
회사 측은 이번 연구가 1차 평가지표에서 통계적 유의성을 달성하지는 못했으나, 10mg 용량에서 위약 대비 명확한 임상적 이점을 보였다고 밝혔다. 주요 부작용인 어지러움과 구역 증상은 이전 임상보다 경미했으며, 특히 10mg 용량에서 내약성이 우수했다.
렉시콘파마의 마이크 엑스턴 CEO는 필라바파딘이 20년 만에 처음으로 나올 수 있는 비마약성 경구용 신경통증 치료제가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전체 연구 결과는 향후 전문가 심사를 거쳐 학술지에 게재될 예정이다.
벤징가 프로에 따르면, LXRX의 52주 최고가는 2.83달러, 최저가는 0.62달러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