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이더리움 등 주요 암호화폐 `일요일 급등-월요일 급락` 패턴...저점 형성되나

암호화폐 시장이 일요일 강세 이후 하락세로 전환됐다. 디지털 자산 투자상품은 3주 연속 자금 유출을 기록했으며, 특히 비트코인에서 26억 달러의 자금이 빠져나갔다.

주요 지표

• 인투더블록 데이터에 따르면 대규모 거래량이 25% 증가했으며 일일 활성 주소는 16.8% 감소했다. 10만 달러 이상 거래는 하루 만에 9,755건에서 10,965건으로 증가했다. 거래소 순유입은 4.1% 증가했다.
• 코인글래스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 24시간 동안 195,184명의 트레이더가 6억7,238만 달러 규모의 청산을 기록했다.

주요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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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위 하락 종목

시장 분석

암호화폐 트레이더 폴리스는 비트코인의 최근 가격 움직임을 "일요일 급등, 월요일 급락" 현상이라고 지적했다. 알리 마르티네즈는 비트코인이 주간 차트에서 해머 캔들스틱을 형성한 최근 두 차례 모두 큰 폭의 가격 상승으로 이어졌다고 분석했다.

CJ는 비트코인이 연초 가격대에서 거부된 것이 좋지 않은 신호라며, 지난 수요일 범위로 재진입했다고 지적했다. 그는 8만3000달러 수준으로의 하락을 예상하며 강세 유지를 위해서는 8만 달러 초반대가 지지선으로 작용해야 한다고 경고했다.

렉트캐피탈은 비트코인의 하방 이탈이 CME 갭을 메우고 있으며, 이는 지난주 저점 대비 더 높은 저점을 형성할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