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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P500 투자심리 급랭...30개월래 최고 수준 약세장 전망에도 `패닉셀링 자제해야`

    Rishabh Mishra 2025-03-04 16:19:25
    S&P500 투자심리 급랭...30개월래 최고 수준 약세장 전망에도 `패닉셀링 자제해야`

    미국 개인투자자협회(AAII) 조사 결과 약세장 전망이 60.6%까지 치솟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S&P500 지수가 2025년 들어 최대 낙폭을 기록하고 3월 거래일 기준 역대 두 번째로 큰 하락을 보인 월요일 직전에 나온 수치다.


    주요 내용


    카슨리서치의 수석 시장전략가 라이언 데트릭은 최근 보고서에서 2월 26일 기준 약세장 전망이 60%를 넘어섰다고 밝혔다. 이는 1987년 조사 시작 이래 일곱 번째로 높은 수준이다.


    LPL파이낸셜의 분석에 따르면 60.6%의 약세장 전망은 2022년 9월 이후 30개월 만의 최고치이자 지난 10년간 세 번째로 높은 수준이다.


    데트릭은 과거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약세장 전망이 60%를 초과했던 시기 이후 1년간 주가가 평균 28% 상승했다고 지적하며 이를 반대매매 기회로 봤다.


    AAII 조사에서 약세장 전망이 55%를 넘었던 모든 사례를 분석한 결과에서도 이후 1년간 일관되게 강한 수익률을 보였다. 다만 그는 2008년 초 공포감이 급증한 후 1년 뒤 큰 폭의 하락이 있었던 예외 사례도 있다고 경고했다.


    데트릭은 "금융위기로 이어지지 않는다는 가정 하에(우리는 그렇게 보지 않음), 과거 이런 상황에서는 패닉셀링을 자제하고 강하게 버틴 투자자들에게 상당히 긍정적이었다. S&P500은 6개월 후 중간값 기준 13%, 1년 후 18%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시장 영향


    이번 조사에서 강세장 전망은 19.4%에 그쳤고, 중립적 전망은 20%를 기록했다. AAII에 따르면 강세장 전망은 9주 중 7주 동안 역사적 평균인 37.5%를 밑돌며 이례적으로 낮은 수준을 보였다.


    LPL파이낸셜의 포트폴리오 전략가 조지 스미스는 대부분의 투자자들이 단기 주식 전망에 대해 비관적이라는 AAII 투자심리지표와 달리, 뱅크오브아메리카(BofA) 설문조사 응답자들은 신중하게나마 낙관적인 견해를 유지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스미스는 "AAII 투자심리지표의 강세-약세 스프레드가 약세를 나타내고 있고, BofA 설문조사 응답자들은 글로벌 경기침체 가능성과 미국 주식 밸류에이션에 대해 상반된 견해를 보이고 있어, 시장에 대한 전반적인 컨센서스는 비교적 중립적"이라고 분석했다.


    주가 동향


    S&P500 지수와 나스닥100 지수를 추종하는 SPDR S&P500 ETF(NYSE:SPY)와 인베스코 QQQ 트러스트 ETF(NASDAQ:QQQ)는 월요일 하락세를 보였다. 벤징가 프로 데이터에 따르면 SPY는 1.75% 하락한 583.77달러에, QQQ는 2.19% 하락한 497.05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