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닷컴(NASDAQ:AMZN)의 프라임 서비스는 현재 유통업계에서 가장 성공적인 고객충성도 프로그램으로 평가받고 있다. 하지만 서비스 출시 당시 제프 베이조스와 경영진은 이 서비스가 제대로 작동할지, 심지어 회사를 파산시키지는 않을지 심각한 우려를 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내용 2018년 데이비드 루빈스타인과의 인터뷰에서 베이조스는 아마존 프라임이 한 주니어 소프트웨어 엔지니어의 아이디어에서 시작됐다고 회상했다.
기존의 일반적인 고객충성도 프로그램과 달리, 초기 컨셉트는 빠른 무료 배송을 '뷔페식'으로 제공하는 것이었다. 그러나 아마존 재무팀이 수치를 계산했을 때 전망은 암울했다.
베이조스는 "결과는 끔찍했다"며 "배송비용이 매우 비싼데 무제한 무료배송을 제공하는 것이었다"고 밝혔다. 가장 큰 우려는 주문을 가장 많이 하는 헤비유저들이 먼저 서비스에 몰려들어 재정적 부담이 감당할 수 없는 수준이 될 것이라는 점이었다.
이러한 위험에도 불구하고 베이조스는 가능성을 보았다. 그는 "모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