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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만삭스 자산운용이 시장 변동성 대비 하방 보호 기능을 제공하는 버퍼 ETF 시리즈의 최신작 '골드만삭스 미국 대형주 버퍼 3 ETF'(BATS:GBXC)를 출시했다.
이는 지난해 12월 출시된 '골드만삭스 미국 대형주 버퍼 1 ETF'(BATS:GBXA)와 올해 1월 출시된 '골드만삭스 미국 대형주 버퍼 2 ETF'(BATS:GBXB)에 이은 신규 상품이다.
버퍼 ETF는 파생상품을 활용해 손실을 제한하는 동시에 수익도 제한하는 상품이다. CNBC 보도에 따르면, 골드만삭스의 버퍼 ETF 시리즈는 기초자산인 'SPDR 포트폴리오 S&P 500 ETF'(NYSE:SPLG)의 시장 손실을 5~15% 범위에서 방어하며, 상승 수익은 5~7%로 제한된다. 대부분의 경쟁사 상품이 연간 리셋되는 것과 달리 이 ETF들은 분기별로 리셋되어 투자자들에게 매월 새로운 진입 시점을 제공한다. 또한 시장이 25% 하락하더라도 총 손실은 15%로 제한되어 추가적인 보호 장치를 제공한다.
투자 매력도
골드만삭스의 브렌단 맥카시 글로벌 ETF 영업 총괄은 투자자들이 5~15% 범위의 손실에 가장 민감하다고 강조했다. 이 펀드들은 상승 잠재력을 유지하면서도 이러한 우려를 해소한다. S&P 500이 최근 사상 최고치에서 약 5% 하락하는 등 시장 변동성이 높아지면서 버퍼 ETF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스튜어트 쇼시 같은 금융자문가들은 불확실성이 높을 때 고객들이 이러한 상품을 찾는다고 말한다. 그는 CNBC와의 인터뷰에서 "주식 밸류에이션이 고평가된 상황에서 일정 수준의 보호장치가 합리적"이라고 설명했다.
골드만삭스의 버퍼 ETF는 운용보수가 0.50%로, 일반적으로 0.80%를 부과하는 경쟁사 상품들보다 비용 효율적이다.
투자자들이 최근의 시장 동향과 지속되는 변동성을 파악하고 리스크 관리 방안을 모색하는 가운데, 골드만삭스의 버퍼 ETF는 유연한 진입 시점과 함께 구조화된 하방 보호 기능을 제공하여 불확실한 시장을 헤쳐나가는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