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이머들 사이에서 인기 있는 소셜 채팅 앱 디스코드가 2025년 기업공개(IPO) 추진을 위해 투자은행들과 초기 논의를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주요 내용 뉴욕타임스는 복수의 관계자를 인용해 2021년 기업가치 약 150억 달러로 평가된 디스코드가 최근 수주간 상장 가능성을 타진하기 위해 금융자문사들과 만남을 가졌다고 보도했다. 디스코드 대변인은 이에 대해 "디스코드의 향후 계획에 대한 많은 관심을 이해하지만, 루머나 추측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는다. 우리의 초점은 사용자들에게 최상의 경험을 제공하고 강력하고 지속 가능한 비즈니스를 구축하는 데 있다"고 밝혔다. 시장 영향 2015년 제이슨 시트론과 스타니슬라프 비시네프스키가 설립한 디스코드는 현재 월간 활성 사용자 2억 명을 보유한 플랫폼으로 성장했으며, 무료 문자, 음성, 영상 커뮤니케이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디스코드는 광고 수익 대신 프리미엄 기능에 대한 구독료를 받는 '프리미엄' 모델을 통해 수익을 창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