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토스, ETF 상장 신청에 13% 급등...비트코인·이더리움도 상승

비트와이즈 자산운용이 SEC에 상장지수펀드(ETF) 신청서를 제출하면서 아프토스(CRYPTO: APT)가 수요일 두 자릿수 상승률을 기록했다.

주요 내용
레이어-1 블록체인 토큰인 아프토스는 지난 24시간 동안 12% 이상 상승해 한 달 만에 처음으로 6달러를 돌파했다. 같은 기간 거래량은 27.53% 증가한 4억287만 달러를 기록했다.

아프토스의 상승폭은 시장의 양대 강자인 비트코인(CRYPTO: BTC)과 이더리움(CRYPTO: ETH)의 각각 5.53%, 5.22% 상승을 크게 앞질렀다.

이번 급등은 아프토스랩스의 CEO인 에이버리 칭이 비트와이즈의 비트와이즈 아프토스 ETF 상장을 위한 S-1 신청서 제출을 확인하면서 시작됐다.

시장 영향
S-1 신청서는 새로운 증권 발행을 위한 필수 절차다. 비트와이즈는 지난주 델라웨어주 법인등록국에 ETF 신청서를 제출했으며, 이는 SEC 공식 신청의 전단계로 평가된다.

전 메타플랫폼스(NASDAQ:META) 엔지니어들이 설립한 캘리포니아 소재 아프토스랩스는 지분증명(PoS) 합의 메커니즘을 통해 레이어-1 블록체인을 운영하고 있다.

이 회사는 2023년 8월 기술 대기업 마이크로소프트(NASDAQ:MSFT)와 협력하여 블록체인과 인공지능을 통합하는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주가 동향
벤징가 프로의 데이터에 따르면, 현재 APT는 6.23달러에 거래되며 24시간 동안 13.61% 상승했다. 연초 대비로는 38.97% 하락한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