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그린스 100억달러 규모 사모펀드 매각...최대주주 페시나 역할 주목

월그린스 부츠 얼라이언스(나스닥:WBA)가 100억달러 규모의 사모펀드 매각 계약을 체결했다. 목요일 발표된 내용에 따르면 시카모어 파트너스가 주당 11.45달러에 월그린스를 인수하기로 했으며, 이사회는 만장일치로 이를 승인했다.
주요 내용
퓨처펀드 LLC의 매니징 파트너인 게리 블랙은 소셜미디어 X를 통해 이번 거래를 언급하며 "이 회사는 상장사로 있을 필요가 없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번 매각이 16.9%의 지분을 보유한 최대주주이자 집행이사회 의장인 스테파노 페시나의 주도로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이번 계약에는 빌리지MD, 서밋 헬스, 시티MD 사업 등 월그린스의 지분 매각으로 주당 최대 3달러의 추가 지급 가능성도 포함됐다.
월그린스의 CEO인 팀 웬트워스는 "우리는 야심찬 턴어라운드 전략을 진행 중이지만, 의미있는 가치 창출에는 시간이 필요하며 이는 비상장 기업으로서 더 잘 관리될 수 있다"며 "시카모어는 성공적인 리테일 턴어라운드 실적을 보유한 파트너"라고 밝혔다.
시장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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